오랫만에 느긋하게 남편과 나선 길
그간 방문이 뜸했던 드림 마트엘 갔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가족 식사용 식재료 구입차
샐러드용 샐러리 가격이 기대대로 저렴해 하나 사고
시금치. 생취나물 각 1봉을 샀다
두가지 나물을 데쳐 함께 무쳐도 좋겠기에...
그러곤 눈에 띈 파래 12뭉치
한판 3960원 가격은 싼데 양은 너무 많다
3뭉치 팩 포장은 1500원이다
한판의 가격 상대적으로 싸고 신선해 그걸 샀다
파래 무침
파래전
그러곤 아무래도 양이 많아 절반은 건조해 다음에 쓰기로했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가구원 수 3인
한달 식재료비로 70만원쯤 책정했다
(남편이 가끔 한살림에서 두부. 콩나물. 계란. 소금. 액젓등
노브랜드에선 피자. 빵. 우유나 과일 사온다
그 비용은 남편 용돈에서 지출된다
그것도 월 10만원쯤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편 3식 90끼
나도 3식 90끼
직장인 큰아들은 집밥은 60끼로 잡아 총 240인분이다
과일. 우유등 식품비 일체
70만원 ÷ 240 = 1 식당 3천원쯤이다
고물가 시대에 바깥 음식 보다 집밥을 모두 선호하니
식비 부담은 적어서 다행이다 싶다
밑반잔으로
명엽채 볶음. 꽈리고추 잔멸치 볶음. 파래무침.
쥐눈이 콩 볶음을 만들었다
묵은 알타리 깍뚜기도 짜지 않게 물에 담갔다가 건져
육수를 내 두부 썰어 넣고 시원하게 지져 먹고
김장 김치로 배추. 알타리. 돌산갓 + 쪽파 김치를 담갔다
겨울철이니
고기. 계란. 두부. 생선등 간간이 식탁에 올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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