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여름의 더위를 가불해 걱정될 정도의 더위를 느낀다
누군가 아주 오래 전 나의 글에 댓글을 달아 놓아
더듬어 되짚어 블로그의 글을 보게 됐다
밭농사 일에 열중 할 즈음의 기록으로 더위를 견디기 위한 음료. 복장에 대한 기록을 보게됐다
나는 더위를 아주 많이 타는 편이다
체중이 다소 준 뒤로는 더위는 다소 좀 덜 탄다
그래서 좋다
올 여름 더뮈는 어찌 넘기게 될지 미지수다
한여름 갈증 해소.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수박 과피. 오이 과피를 건조해. 대비 하는 것도 괜찮겠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냉 정수에 요즘은 얼음 나오는 정수기도 있다
절전형 에어컨은 가동을 위한 전력 사용량도 생각보다 그리 크진 않다
그래도 자연의 힘을 활용해 얼마간 더위를 덜어줄 재료를
말려 두고
평소 레몬수를 먹기 위한 물병에 오이. 수박 과피도 한쪽씩 넣고 우려 먹고 싶다
문제는 껍질 건조중 돌돌 말려 자칫 곰팡이 피기 십상이다




2장의 철망 사이에 길게 자른 과피를 넣고 빵끈으로 고정해 널면 지가 별수 있겠어?
묶인 채로 수분이 증발이 좀 수월해 지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다

오전에 썰어 널은 수박 과피. 오후에 썰어 널믄 오이 과피
몇 시간만에 제법 수분이 많이 제거 됐군요
빵끈므로 묶어 둔 관계로 수박 껍질도 말리지 못한 채 형태 유지가 잘 되고 있네요)
6/3일


건조가 잘 진행돼 이젠 먹바지
돌돌 말려도 곰팡이 자리 잡을 곳 없도록 오이는 긴 마름모 꼴로 잘랐다
어젠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듯 마는듯 했다
두터웠던 오이. 수박 과피 건조는 마무리 단계라 다행이다

아주 시원하고 편해 보이는 에스콰이어 가죽 슬리퍼도
한켤레 샀다


가끔 떠오르는 엉뚱한 생각들을 타고 난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에 적용 하고자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보통 주부입니다
(지난해 3월 제주 장박 여행시 가파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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