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단지...문발 식당 능이 버섯 솥밥 ~

6/1일 (일요일)
파주 출판 단지 지지향 호텔 2층에 위치한 문발 식당에
가족 모임을 위해 점심 예약을 했다

(※ 일요일은 예약 손님에 한해서만 영업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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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인원 9인중 7인 능이 솥밥. 2인 생선구이  + 된장 찌개로
주문했다
아직 능이버섯 솥밥은 안먹어 봤는데 어찌 나올까 궁금했다

기본 찬에  솥밥이 나오고 식사가 시작됐다
고성 산 자연산 능이버섯을 쓴다는데 풍미가 아주 좋다
솥밥도 윤기 좌르르 미질이 좋은지 식감이 아주 좋았다

된장 찌개. 코다리 구이. 제육 볶음. 생선 구이와 김치. 메밀 전...
짜지도 달지도 앉고 딱 맞춤한 간으로 모두 맛있게 먹었다
강남에서 식당을 운명하는 동생도 함께 먹었는데
이 집 참 맛있는 밥 집이네 ~
언제  여기서 또 모여? 해서 모두  웃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식사하며 바라다 보는 뷰도. 멋진 문발 식당
눈 오는 날 오면 더 멋진 풍겨을 바라보며 밥을 먹을수 있겠네
해서 눈 내리는 날 또 와서 맛있는 밥을 먹자했다

자연산 능이 솥밥 (1인분 : 28,000) 2인 주문
커피와 과일 후식 제공 까지
제육 볶음. 코다리 구이. 메밀 전. 된장 찌개등
깔끔하고 원재료에 충실한 밥 맛있게 먹고 왔다

문발 식당을 알게 된  계기는 딱 1주전 지인들과 행선지도 모른채 동승해 곰취 냉면을 먹고 왔던 곳이었다
출발지는 일산이었다
냉면이 얼마나 맛있기에 그리 멀리 까지 가느냐
더 가까운 곳에 고자리 냉면. 오실장 강남 면옥도 있는데...했더니
그 냉면과 비교가 안되는 맛있는 냉면이라 한다
그 냉면을  참 맛있게 먹었다
밑 반찬도 아주 맛이 좋았는데 냉면 손님에게 이렇게 많은 반찬을 주느냐 놀랐다
특별 서비스 상 차림이라 했다

맛의 비결은  테라스에 있는 장독대 항아리 속이 근원지 일테다
양념을 한듯 안한듯 인공 조미료의 맛도 별로 안나고
배주 김치. 알타리  김치도 먹었는데 직접 담근 맛이었다
된장 찌개도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