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햇김치를 담근답시고 배추를 한망 사다가 바쁜중에 절임이 좀 과해졌다 쪽파 2단을 만나 김치통에 넣으며 소금을 추가했다 이런 김치가 더 짜졌네 그랴~ 생파 부피만 보고 실제 무게는 생각 못한 까닭이다 그 짠 김치를 햇김치랍시고 큰아들 온 김에 그리 짠지도 모른채 한통을 싸 보내 놓고서야 먹어 보니 김치가 그리 더 짜진 걸 알았다 짠맛을 줄이려고 돌나물도 넣고. 달래도 넣고. 씀바귀도 넣고..., 그저 밭 작업 갔다가 김치에 넣어도 될만한 것들을 넣었다 양파도 너댓 차례 넣어 양파 김치도 잘 꺼내먹었다 아들의 집 냉장고에 있는 김치는 우짤까나 ??? 몇해를 넘겨 먹어도 꺼떡 없을 만큼 김치가 짜다고 했더니 그럼 내 김치도 양파를 넣어 달라며 가지고왔다 그려서 집의 김치랑 바꾸어 보내고 짠 김치는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