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를 참 좋아한다 야채를 양껏 넣고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하긴 시판 만두는 기름기 좔좔 흐르고 몇번 씹지 않아도 꿀떡 꿀떡 잘 넘어가고 조미료의 풍미도 팡팡! 얼마나 입맛을 홀리게도 만들어 놨는데.... 수고에 비해 그닥 반기지 않는 야재 만두는 몇해 걸렀다 호박이 제철인 요즘 내외만 먹는 저녁에 만두를 만들어 먹기로했다 아주 오랫만인데 ... 밀가루 330g + 감자녹말 1밥술에 계란 1알 흰자와 온수.소금의 합계 무게는 160g으로 어림잡아 반죽을 했는데 한번에 비율이 잘 맞아 수월하게 반죽을 마쳤다 반죽 무게는 500g이됐다 좋아 하는 야채 만두 마음이 바빠 만두피용 반죽 절반을 뚝 자른 250g으로 12개의 피를 만들었다 만두를 만들면 주먹 다시만하게 넘 크겠다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