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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

4주 전쯤 촬영한 가족 사진이 2주쯤 먼저 나왔다 기별 받았다25년만에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가족 사진이다촬영 당일엔 다소 번거롭고 신경 쓰일 일도 잠깐 발생했지만4인 완전체 사진을 인수하고 보니촬영에 임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다요즘 결혼 사진은 인도시 까지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단다. 가족 사진은 6주가 걸린다고 했기에 너무 보정을 많이하면사실감이 떨어지면 전혀 다른 사람이된다몇장의 사진을 추가 선택 주문 해줄것을 수차 권유 받았던 터라혹 사진관에서 심술로 보정 작업 없이 원판 사진을 내어줄까?촬영후 갖은 가족 카페 타임 시간에 얘길했었다두고 보기에 적당한 사진을 받아서 다행이다촬영뒤 좀 찜찜한 마음으로 경품 응모 행사를 진행했던 마트에 문의하니사진관은 한정 수량 만큼만 당첨자에게 스케치북 사이즈의 ..

나의 이야기 2025.03.24

김칫국물을 버리고 계신가요?

김지를 참 좋아합니다한국인 주부로 사는 것이 감사할 정도로요각 민족 마다 저장성 좋은 식품들이 있겠지만김치를 통해 생각하는 것이 많고 조상님들에 대한 감사를느낄때가 종종 있습니다우리에게 김치가 없음 어쩔뻔 했어 ??되도록 김칫국물이 남는 것을 방지하고자 수분 정리를 신경 쓰고 김치를 담그지만 통이 비워질 때면 어느 정도는 남지요많은 재료들믜 채수의 집합체니 영양학적으로 좋겠지요대형 김칫통 비울 때 국물은 작은 찬통에 옮겨 담아 두고돼지고기 찌개를 할때 두부를 아주 많이 넣고 끓이거나(2모)닭볶음탕을 할때 김칫국물. 시래기. 건버섯. 무 말림을 넣고닭볶음탕을 하면 정말 고급진 맛이 장난이 아니예요물론 김칫국물 이외의 조미를 더 하지요다시마. 마늘. 대추. 구기자. 천연 분말 조미료(멸치+흑새우. +..

요리방 2025.03.08

미식 초계 국수 시식평

오늘 무엇을 드셨나요우리집에선 점심때 초계국수와 밥을 조금씩 먹었습니다초계 국수는 2인분 량이고 식수는 3인이었지요미식 초계국수는 처음인지라 그 맛이 궁금했죠닭가슴살을 잘게 찢어 포장된 것의 양이 좀 섭섭한 량이지만맛은 매우 만족했습니다집에 샐러드용 닭가슴살이 있었기에 200g을 썰어 전자렌지에 데워 추가해 먹으니 든든했습니다별것도 아닌 것을 올리는 이유는 좀 드셔 보시라구요가격은 적지 않습니다만괜찮은 제품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해 줘야 계속 생산이 되거든요어떤 분이 자영업자로 매우 바쁜데 당 수치가 높아 되도록집밥을 해 먹으려 하는데미처 밥 지을 시간이 안될때 즉석 밥을 데워 먹으며 너무 달답니다뭔 밥이 이렇게 달아서야... 미식 즉석밥은 덜 달답니다그런데 마트엔 판매하지 않는 곳도 있고 편의점에..

유용한 정보 2025.03.06

냉이. 굴 솥밥

이른 아침부터 저녁 식사 이후의 지금 까지하루 종일 요지경 속의 하루를 보냈다원인은 어제 옷을 싹 뒤집고 정리한답시고 무리를 한탓이다큰 사고는 없었고 다행 몇가지 해프닝 선에서 마무리됐다솔빛소리합장단 수업을 마치고 귀가 하던 길홈플 익스프레스에 들렀다200g 들이 봉지 굴 30% 힐인가 4500원쯤 붙어있다굴 먹은지도 좀 됐고 굴 솥밥을 해먹을까 생각했다마침 냉이. 돌나물 소포장 상품도 땡처리 가격표를 달고있다냉이도 사서 봄맞이 냉이 굴 솥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겠다남편이 밥을 짓겠다고 잡곡쌀을 씻어놨다전기보온 밥솥은 3인용이고 처음부터 모든 재료를 넣고 밥을하면 너무 익어서 풍미나 색상이 죽어버리는 것도있다그래서 아주 오랫만에 무쇠솥 밥을 짓기로한다백미. 찹쌀을 조금 더 씻어 넣고미림. 다시마. 트러플 ..

요리방 2025.03.04

채소 스프...마녀가 된거 같어 ㅋㅋㅋ~~

건채소를 듬뿍 넣고 다시 스프를 끓여 먹기 시작한 아침 식사여러날 분을 끓여 두고 냉장 보관해 먹은 뒤 다 떨어졌다아직 기온은 높지 않아 1주일분을 끓인다어제 대대적인 옷 보관함 정리를 저녁 식후 늦게 까지했다오늘은 옷만들기랑. 합창단 연습실 가는 날이므로 바쁜날이다당장 먹을 아침식을 대량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취침에 들어갔다요즘은 새벽 3시 후반 ~4시 좀 넘는 시간 사이에 잠이깬다조금 더 잤으면 싶은데 말똥말똥한 상황이 계속된다다른 사람이 밤에 숙면을 못 취해 긴 고심 끝에 수면제 투약을 한다는 얘길 들으면 별 일이 없음 깨서 무얼하던 놀다가 졸음 다시 찾아오면 자도 되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그런데 이 상황이 계속 되니까 이거 그냥 지나칠수 있는 일이아니었구나 싶다보통 배변 사..

요리방 2025.03.04

뭐든 여벌로 배우기도 스트레쓰야~~

피아노를 배우며 박자 감각이 아주 많이 부족하단 지적받는다두번은 진도를 못나가고 한 페이지에서 2회차 수강까지 스톱으로 멈추었던 적도 있다복지관 피아노 지도 선생님은 기초를 잡아 주려 신경을 아주 많이 쓰는 선생님이다집에서 아침 저녁 연습 시간을 가졌는데 그야말로 재미 없고 맥 빠지는 날도있다지금 3권째 교재 교습중인데 시작은 이 교재로 9/30일 부터 했는데 아직 몇 장이나 남았다교재 한권 배우기가 시간이 참 많이 걸리네요 했더니선생님이 연습 열심히 하셔서 지금 잘 치시는거예요 하고얘길하셨다똑같은 교재로 1권 끝내고 2권 들어가며 치다가 포기하고 재등록 안하시는 분들 많아요 하신다하긴 내가 아는 사람중 한사람도 체르니 100번 까지 뗐는데더 이상은 막혀서 칠수 없어서 지금은 피아노 안한다 했다초..

나의 이야기 2025.02.25

이걸 올려 말어?? 야채 스프. 궁채 볶음

식당가면 가끔 궁채 볶음이 나온다아작거리는 식감이 좋기도 하고 별미라 좋아한다일산 시장에서 팩포장 궁채를 만나 사며 어떻게 조릴 하는지물었다기름에 볶아 먹던데? 히시길래 헹구어 잘게 썰어 볶았더니 맛이 괜찮네450g에 5000원 주고 샀으니 가격은 좀 센편그래도 채소 반찬 좋아하는 아들도 잘 먹으니 살만하다그리고 아주 오랫만에 야채스프를 다시 끓여 먹기 시작한다수년전 건강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여러가지 채소들을 건조해양송이 스프 분말. 귀리도 쪄서 말렸다 볶은 걸 함께 넣고끓여 아침을 먹던 때가 있었다식재료 선반을 정리하다 단호박.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연근. 농사 지은 비트 거기다 산밤을 주운 건율. 현미 쌀가루 누룽지. 해바라기 씨 ...종류도 다양하게 적지 않은 양이 보존 상태가 꽤 ..

요리방 2025.02.25

경품으로...가족 사진 촬영 ~

어제 가족 사진 촬영차 사진관엘 갔다스튜디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필수로 하고 오랬다가족사진을 찍은지는 25년만이다몇번의 기회는 있었지만 딱히 촬영은 하지 않았다열심히 결혼 전까지 지뭔해 주던 미대 출신 조카가사진 영상 전문가 조카 사위와 결혼 후 스튜디오를 내면서 가족 사진을 찍어 주마고 했었다남편의 퇴직. 우리 내외의 환갑 즈음에도 찍을수 있겠다 싶다가지나치고 말았다이번 가족 사진 촬영의 기회는 무심히 경품 이벤트 응모권을 넣고 한참 후에 이벤트 당첨이 됐다는 사진관의 연락을 받았다턱시도. 드레스 / 청바지와 흰색 상의 2가지 컨셉믜 복장 촬영이다스튜디오 내 2~3곳을 배경으로 촬영해 스케치북 크기 사이즈의 가족 사진 액자가 경품 기본 내역이란다촬영후 맘에 드는 것을 선택 하면 추가 비용을 지불..

나의 이야기 2025.02.20

브로콜리 손질하기

채소값이 비싼 계절이라 가끔 수입산 부로콜리를 3개쯤 사서씻어 꽃송이를 잘게 썰어 데쳐 무침을 해 먹는다문제는 부로콜리를 세척하는게 쉽지 않단다식초물에 담갔다 씻으라거나. 베이킹 소다를 희석한 물에 담그라던지 하는 글을 보았다작은 압력솥 물을 가득 받아서부로코리를 한송이씩 줄기 부분을 잡고 세차게 흔들어 가며 씻었다마치 송화가루 처럼 희부연 이물질이 위로 가득하게 떠오른다아직 까진 흐르는 물에 부로코리를 씻거나 양픈에 담갔다 씻어 다듬어 반찬을 만들어 먹었다이렇게 많은 부유물이 떠오르는 건 처음봤다놀랍다 물을 갈아 가며 하나씩 넣고 흔들어 두번 씻어 낸후흐르는 물에 한번 헹궜더니 제대로 씻은 기분이다씻은 부로콜리는 꽃송이를 나누어 딴뒤 균일한 크기로 자른다끓는 소금물에 데쳐 건쳐 헹굼 없이 채반에 ..

유용한 정보 2025.02.16

2025 2/11 일상

오늘은 행신 여성회관에서 옷 만들기 기초반 수업이있다배우길 원하던 것이었는데막상 시작하고 보니 이 생각 저 생각이든다대개의 수강 교실은 교재도 있고기본 도구는 강사님들이 배분 해주고 그 비용을 재료비로 받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다각기 필요한 재료를 구비해서 오란다동대문 까지 나가야 하고 아직 다들 초짜들이라 어떤 걸 사야하는지 파악이 안되는데...좀 심란한 일이다무얼 배우며 집안에 물건이 또 쌓이는 걸 원치 않기에최소한의 것으로 시작을 하다 재미에 빠지면 그때 하나씩 보태 가기로한다자수 모임을 하며 하나 둘 늘어가던 실 박스를 꺼내어 써버려야지 했는데 이게 미싱실로 적합한지는 모르겠다수강 신청할때 대학교 수강 신청 모냥 순삭 마감으로만만치 않다해서 아들의 도움으로 접수 완료했다이전 같으면 열의에 차 있을..

나의 이야기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