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부추 올갱이국
부엌놀이
2017. 12. 12. 12:25
국산 해동 다슬기살 88g 5900원쯤 한다.
쪼매 비싸지만 4명 먹기는 충분할듯.
부추 120g, 날콩가루 20g, 다진마늘 1밥술, 대파 1줄기
다시마 2쪽, 건고추 1개, 청고추 2개
된장 1밥술, 고추장 1/3밥술, 파뿌리소주 1/2밥술,
천연조미료가루 1/2커피술. 메밀장국소스 1/3밥술,
무말랭이 3쪽, 국간장 1/3밥술.
올갱이국은 처음 끓여 본다.
결혼후 청주 사시는 시누님댁 갔을때
처음 먹어 본 올갱이국은 정말 맛이 있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니 다슬기를 삶아낸 물을 육수로 쓴단다.
마트에서 산 해동 다슬기살을 쓰니 다슬기 고유의 육수 맛은 내기 어렵겠다.
그냥 쓰긴 좀 그렇겠고
육즙은 더 빠지겠고. 지금거릴것도 염려 된다.
다슬기살을 2번 씻어낸 물은 베보자기로 걸러 빼 육수로 쓰기로
다슬기 씻을물(약 1L쯤?)을 남비에 붓고
다진마늘, 무말랭이, 다시마, 천연조미료 가루를 넣고 끓인다.
부추를 4CM 길이로 자른다.
풋고추, 파, 건고추를 썰어 넣는다.
된장, 고추장, 파뿌리 소주, 메밀장국소스 넣는다.
날콩가루에 다슬기살을 버무려 넣는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