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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 피는 계절, 호수 공원 풍경.....

부엌놀이 2014. 6. 15. 01:14

 

 

 

 

 

 

수련이 피기 시작합니다.

아직 개화하는 꽃은 몇송이 안됩니다.

 

 

 

 

 

요기도  감시 카메라가 설치 돼 있군요 ..

 

 

냛다란 연잎은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낍니다.

 

 

 

오랜 봄 가뭄의 흔적인가요?

수련잎엔 온통 룰렛이 지나간듯

 점점이 곡선 형태로 관찰 됩니다.

 

물속생물인 수련이 가물어 터져도

물 부족은 아니었을텐데

웬일일까요 ?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하는 계절임에도

이른 아침인 탓일까요.

겨울 외투 차림의 산보객도 만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는 호수의 풍경은

 그저 한가로워 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자작 나무 한그루가

열심히  하늘을 향해 우듬지를 뻗어 가고 있네요.

 

 

별다른 특징을 보이지 않는 식물들도

싱그러움을 느끼기엔 충분 합니다.

 

 

견고하게 잘 자라

 멋진 자작 나무가 되려무나 !

 

 

근 20년 가까이  다니다 보니

호수공원에서 해마를 만나기도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