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이가 있는 칼 갈이를 오래도록 사용했다
칼 날이 무디어졌다 싶으면 서너번 칼날을 집어 넣고 쓱쓱 문지르면 쓸만했다
오래도록 그리 날을 갈다보면 날이 예리해지면서 날이 깎이어 나갔다
조리기능사 다닐땐 칼갈이 집에서 삯을 주고 갈아 쓰고 실기 시험 앞두고도 갈아뫘다
아들이 학원 다닐땐 나보다 미숙하니 2회쯤 수강 다녀 옴
다이소에서 산 숫돌에 칼을 수시로 갈아서 챙겨줬다
식재료.물가가 많이 인상된 후 예외없이 고깃값도 올랐다
한달 식재료비를 산출해 보면 장난 아니다
줄여 보고자 돼지 고기는 가격 부담 적은 뒷다리 고기로 사다 쓰기로한다
1.2k에 1만뭔이다

뒷다리는 맛이 좀 덜하고 집에서 직접 썰어야 하는 수고가 따른다
몇번 경험해 본 결과 돼지고기 껍질이 좀 두텁고 질겨도
칼만 잘 들면 집에서도 썰만해졌다




시판 삽겹살 고기의 두께로 썰어 조미하면 적당한 지방층에 고소하니 맛도 좋은 신선한 한돈이다
가끔 등뼈탕을 시래기 불리는 것을 시작으로 . 갓 김치도 넣고 섬유질도 풍부하게 시원한 등뼈탕을 끓여 먹는다



돼지고기 손질하는 것도 이력이 나서 예전엔 수육으로 더 자주 삶았다
이젠 양념 구이로 몇번 나누어 조금씩 구워 먹을수 있어 실속 있고 맛도 좋다
고기 양념은 간장이나 고추장을 넉넉히 넣으면 맛은 좋은데
자칫 태우기 십상이다
양념은 한둥만둥 소금으로 간기를 조금 보충해 조미함
타지 않고 깔끔하게 익히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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