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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 밤. 도토리. 은행. 레몬 까지 풍년이네~~

올핸 암껏도 줍지 말아야지 했는데씨알 좋고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공원의 은행이 아깝다 싶어 주웠다도토리는 일이 많아도 넘 많아 정말 피하고 싶었는데...십여년전 경쟁적으로 줍던 여인들도 그 세윌만큼 더 나이 들어 떨어진 도토리가 적잖이 눈에 띈다그 예쁜 모습에 이끌려 줍다가 그만 한 말도 넘게 되었다말린 밤도 아직 많기에 올핸 산밤 필요없어 하다가스멀스멀 산에서 즐기는 가을 놀이를 떠나고 싶어 잠깐 새 4k는 수집한듯하다500g 씩 나누어 쪄 먹는중인데 아주 달고 맛있다가을이면 비밀의 정원에 드나들듯 남편과 함께 년중 행사로한번씩 다녀오곤 하는 둘레길 코스에서 살짝 벗어난 곳이다어젠 4시에 집을 나서 홈플에 갔더니 조랑조랑 씨알 작은 레몬이 봉당 2500 원쯤 하네레몬수를 먹는 중이라 그것도 4봉..

나의 이야기 06:53:32

9월의 푸르름이 마냥 좋다

나이를 충분히 먹긴 먹었나 보다나무들의 초록빛이 마냥 좋다올핸 도토리를 안줍겠다 결씸 했었는데...3일전 비내린 후 우연히 지나지던 전에 살던 아파트 정원에 조르르 떨어진 도토리를 지나치지 못하고 줍고말았다줍고 나면 뒷갑당이 자신없어 더이상 안줍기로 결씸했었는데시작을 해놨으니놀이삼아 성저공원에서 줍고. 오늘은 정발산 유아 숲 체험장 에서도 도토리를 주웠다어찌할지는 아직 정해지지않았다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러 나온 젊은 엄마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아직 초록의 숲에 둘러쌓인 놀이 공간을 뛰노는 아이들과지혜로운 젊은 부부들의 모습은 마냥 보기좋다도토리 나무랑 꽤나 거리가 있는 잔디밭에서 실한 도토리가 많이 눈에 띈다무슨 영문일까 했는데아이들이 주운 도토리를 쥐고 놀다가 시설을 이용하며 흘리게된..

나의 이야기 2026.09.28

14만원 장보기 추석 연휴 식사. 한끼 15만원 외식~

돼지고기 후지 수육을 삶은 걸 장어를 사면 주는 소스를 입혀 한번 더 끓여 채소를 얹어 한 김 올려 내었더니 맛있단다중국집에서 3만 원쯤 하는 동파육과 같은 맛이 멌다아들과 남편은 이번 추석에도 해 먹자며 맛있다 했다가족톡방에 간단히 집에서 한 끼 먹고 카페에서 티 타임을 갖는다다른 의견 있음 올려달라 했더니작은 아들은 외식~이라 올렸다뭐라? 살짝 섭섭한 생각도 들고 제 아내 신경 쓰일까 이런 제안을 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세상 많이 변했다 다시 한번 절감한다그래 올핸 편케 지내보자 생각을 바꿨다그래도 그 기간 동안은 먹고 살아야니 장은 봐야겠고 우리 세대의 DNA에 각인된 추석 때면 먹어 온 음식이 낫지 싶어 장보기 했다도라지. 생선 전. 돼지고기 다진 거. 수육감. 초록이 비름나물. 쑥갓은 부대찌..

나의 이야기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