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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푸르름이 마냥 좋다

나이를 충분히 먹긴 먹었나 보다나무들의 초록빛이 마냥 좋다올핸 도토리를 안줍겠다 결씸 했었는데...3일전 비내린 후 우연히 지나지던 전에 살던 아파트 정원에 조르르 떨어진 도토리를 지나치지 못하고 줍고말았다줍고 나면 뒷갑당이 자신없어 더이상 안줍기로 결씸했었는데시작을 해놨으니놀이삼아 성저공원에서 줍고. 오늘은 정발산 유아 숲 체험장 에서도 도토리를 주웠다어찌할지는 아직 정해지지않았다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러 나온 젊은 엄마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아직 초록의 숲에 둘러쌓인 놀이 공간을 뛰노는 아이들과지혜로운 젊은 부부들의 모습은 마냥 보기좋다도토리 나무랑 꽤나 거리가 있는 잔디밭에서 실한 도토리가 많이 눈에 띈다무슨 영문일까 했는데아이들이 주운 도토리를 쥐고 놀다가 시설을 이용하며 흘리게된..

나의 이야기 2026.09.28

14만원 장보기 추석 연휴 식사. 한끼 15만원 외식~

돼지고기 후지 수육을 삶은 걸 장어를 사면 주는 소스를 입혀 한번 더 끓여 채소를 얹어 한 김 올려 내었더니 맛있단다중국집에서 3만 원쯤 하는 동파육과 같은 맛이 멌다아들과 남편은 이번 추석에도 해 먹자며 맛있다 했다가족톡방에 간단히 집에서 한 끼 먹고 카페에서 티 타임을 갖는다다른 의견 있음 올려달라 했더니작은 아들은 외식~이라 올렸다뭐라? 살짝 섭섭한 생각도 들고 제 아내 신경 쓰일까 이런 제안을 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세상 많이 변했다 다시 한번 절감한다그래 올핸 편케 지내보자 생각을 바꿨다그래도 그 기간 동안은 먹고 살아야니 장은 봐야겠고 우리 세대의 DNA에 각인된 추석 때면 먹어 온 음식이 낫지 싶어 장보기 했다도라지. 생선 전. 돼지고기 다진 거. 수육감. 초록이 비름나물. 쑥갓은 부대찌..

나의 이야기 2026.09.28

올해도 만났네...꽃무릇~

올핸 유난히 더디다 그런데 어느날 꽃대 촛불 모형의 꽃봉오리를 올린다반갑다맨발 걷기 가며 오가는 길에 몇차례 사진에 담았다올핸 못보고 지나가려나 했는데어느해와 다른 것은 미처 꽃대가 오르기도 전에 아주 작은 꽃을 피워 올린것이다해마다 보고도 이런 것은 처음 보는 꼬맹이 꽃이다나도 꽃무릇이예요 라고 이야기 하는듯하다내 사진을 친구가 신기술을 이용해변환을 해 보냈다전생의 나 라나 ?완전 사기 수준의 보정이라 생각된다암튼 생각지도 않던 신식 사진을 한컷 만들어 줘 고맙다 전했다

나의 이야기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