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005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우아미가 넘친다네요 ㅍㅎㅎ~ 정말 그른가요?

12/4일 나를 포함해 3명의 친구가 모였다식사 모임 장소는 아우성 개성 손만둣집 만두 전골을 먹었다식후 애니골 가나안 덕의 연꽃 정원 카페 뒤뜰에서 티타임을 가졌다거긴 빙수가 특별히 맛있는 곳이라 하절기에 몇번 가곤했다비시즌이라 카푸지노 커피를 주문해 마셨다오늘은 카푸치노 커피만 3잔을 마신것이다잠은 잘 잘수 있을까? 우려스럽지만 달달한 음료보단 커피를 선택했다도착하자마자 올해의 첫눈이 내린다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5시 반쯤으로 카페는 우리들 뿐이었다따뜻하고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장식도 아기자기 잘 꾸며놨다조각난 친구들과의 만남이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여가 시간이 주어진다면 최선으로 즐기자 마음 먹고 나니나의 여유로운 시간을 온전히 즐길수 있게 된 거 같다헤어질 무렵 우리의 친구중 ..

유용한 정보 2025.12.04

식재료 저장 마치고 나니... 겨울이 당도했네~

오늘의 기온은 영하 10도를 알린다며칠 간격으로 기온이 좀 내려갔다 회복됐다 하더니갑작스러운 추위를 맞이하게 됐다집을 나서니 어제까지 제법 청청하게 달려 있던 산수유 나뭇잎들이 다 쏟아져 내렸다이제부터 본격 겨울에 접어드는구나 싶다갑자기 닥친 추위에도 아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잎을 달고 있는 건 아기 나무들아기 나무는 큰 나무들 밑에서 어떻게 경쟁에서 살아가나요?이 아기 나무는 큰 나무들이 잎을 떨궈 햇빛과 바람을 받을 수 있는 겨울에 무럭무럭 자라난다던 게 실감이 난다시래기. 톳. 버섯. 밤 건조해 갈무리를 마친 뒤라부담 없이 맞은 겨울이다며칠 전까지만 해도 상사화는 잎새를 거두는 나무들 사이에서마지막 기운을 모으기라도 하듯 푸르게 버티고 있었다오늘 보니 곧고 푸른 잎들이 데쳐 놓은 듯 모두 ..

나의 이야기 2025.12.04

12/1 한뼘쯤 남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오랫만의 백화점 행~

남편이 정년 퇴직을 한지 어느덧 6년 6개월이나 됐다퇴임식 때 선물로 받은 백화점 상품권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경험상 상품권 20~30만원 들고 가봤자 옷 한벌 사기도 웃돈을 한참 줘야하니상품권은 가전제품 살때 쓰는 게 젤 적당하단 생각이다가전 제품도 기능이 고장 나지 않는 바에는 계속 사용하다보니 신세계. 현대 상품권이 적잖이 남았다신세계 상품권은 이마트도 잘 안가서 남았다평소엔 잘 안다니던 길을 도보로 가려니 단풍도 이제 다 졌네 싶었는데 또 다른 가을 풍경을 만나는 재미도 괜찮다옷이나 구두는 올 한해 적잖이 구입을 했고 다 입어내질 못하고 계절이 바뀌기도 했다남편에게 내년엔 내가 옷을 사겠다 하면 당신 옷 많잖아한마디 해주면 내가 좀 자제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이야길 해둔 터다1층엔 고가품 가방..

나의 이야기 2025.12.01

25년 11/27일 바이네르 구두 남편에게 선물했다

바쁜 일정 속 걸어서 10분 거리에 사는 작은 아들은 본지 한참되었다바쁜기 보네 얼굴 본지 오래됐네톡을 했더니 목요일 휴무이니 목요일 다녀 가마고 했었다이틀전 목요일에 바이네르 갈 사람 동행 신청하세요합창단 단톡 선배님의 글이 떴다하필 바쁠 목요일이람 망설이다가 계절도 바뀌고 하절기 구두스트렙 A/S 받을 것이 생각나 가마고 답했다집합 시간은 12시경그러니 오랫만에 올 아들과 3부자의 점심 요깃거리를 준비하고 나는 점심 먹을 시간도 안되겠다목요일은 일상적으로 밑반찬 몇가지를 안들어야 하는 날이다월~수요일은 나의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빠듯해그새 냉장고는 빈자리가 나기 마련이다06:30분 집을 나서 채소 가게서 오이. 봄동. 톳. 피래. 팽이를 샀다메인 메뉴 재료는 집에 얼추 있다콩비지. 달래 된장국. ..

나의 이야기 2025.11.28

치킨이 먹고플때... 에어프라이어 닭 구이~

휴점 전일 홈플 땡 처리 생닭 1마리 5천 원 조금 넘는다한 마리 사 도막 내어 조미해 닭구이용으로 2봉으로 나누어냉동실에 둔다고기 먹고 싶을 때 냉장실로 옮겨 두고 적당히 녹으면에어 프라이어에 한번 뒤집어 가며 굽는다과식하지 않아도. 칼로리 걱정도 어느 정도 덜 수 있어 좋다조미는소금. 마늘. 생강. 간장. 우스타 소스. 역젓. 미림. 참기름. 맛소금. 카레 정도면 된다요기다 만들어 쓰는 천연가루 조미료(멸치+보리새우+다시마마른 것들을 분쇄기에 갈아 콩가루와 맛소금 조금 섞어 두고 쓰는 조미료. 파를 손질하고 남는 뿌리를 씻어 물기를 빼고 소주를 부어 두고 쓰는 파뿌리 소주 보통 파소주라고 올린다이 두 가지를 조금씩 더 넣고 요리하면 물론 더 깊은 맛을 낸다

요리방 2025.11.26

칸타빌레 싱어즈와 함께한 양구행~

11/18 화요일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지역으로 순위를 오르내린다는 양구 지역을 알리는 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개최되는 음악 축제 초청단에 합류하여 다녀왔다함께 활동하는 솔빛소리 합창단원의 제안으로 동승해 가을 나들이 삼아 다녀오자던 일정이었다회원들은 다양한 가을 문화 축제로 활동으로 분주해 피로도로 2사람은 참석치 못하게 되고 나도 일상적인 일정상으론 화요일은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그렇다고 번복하는 것도 신뢰의 문제고 고민 끝에 나의 일상적인 일상은 덮어 두기로했다소집 장소는 6/20분 하나로마트 주차장다행 합창단원 선배님께서 합승해 주신다기에 순조롭게 출발했다공연팀으로 초청을 받은 터라 칸다빌레 싱어즈 단원들은 이른 시간임에 꽃단장을 하고 속속 합류했다가을 단풍 구경 다녀오자 ..

나의 이야기 2025.11.23

뿔려 먹기. 카피의 달인쯤 되려나?~ ㅎㅎㅎ

김장을 담가 냉장고에 넣기를 끝내고 나니 냉장고 여유 공간이 절대 부족을 느낀다있는 김치 꺼내 먹고 아침엔 호박전. 약식. 고구마로 먹으니식재료 구입할 일이 현저히 줄었다때는 김장철이므로 세트 메뉴가 된 수육. 동태찌개를 만들어 먹기도 좋을 때다추석 전후로 돼지고기 가격이 인상됐다맛 측면에서 그리 선호하지 않는 부위 돼지고기 후지와등뼈 세일 문자가 왔다후지 3근에 만원. 등뼈는 100g당 400원 조금 넘는다지난해 김장 김치 여전히 맛은 있어도 이젠 찌개 거리로 제격시래기도 넣고 돼지 등뼈탕을 해도 좋다등뼈1팩. 후지 1팩 구입가는 14천원도 채 안된다수육은 자주 만들어 먹으니 이번 후지의 절반은 수육감.절반은 익혀 순댓국으로 불려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오늘 새로 만든 호박전과 돼지고기를 익혀..

나의 이야기 2025.11.22

25년 11/21일 드레스 코드는... 누가누가 더 다채로운 색을 입나 ?? ~

20개월 만에 데레사 님을 만났다내가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겪을 때 물질적 도움과 위로로 안정감을 잃지 않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올해가 다 가기 전 찾아 뵈어야지 하는 마음이었다쉰세대님께서도 함께 하시겠다고 흔쾌히 답을 주었기에실현 가능한 일이 되지 않았나 싶다평촌역 1번 출구에서 12시에 만나기로 약속 했다시간 늦지 않을 정도의 맞춤한 시간에 도착했다안내하신 아귀찜을 아주 맛나게 먹고 쾌적한 카페에서의 커피 타임 시간도 참 좋았다겨울 철의 복장은 자칫 무거운 분위기가 되기 쉬운데모이고 보니 3 사람 모두 다양한 색상이 배색된 상의를 입었다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밝아 모두 명랑한 시간을 보냈다돌아오는 길 경의 중앙선 환승역 이촌에서 내렸다용산 가족공원 산책을 하며 가을 끝자락의 하루를 더 길게 즐길 ..

나의 이야기 2025.11.21

느느니 꾀만 늘어 ㅎㅎㅎ... 양배추 절임 만들기

해외의 블친님중 식생활에 나 이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시간 할애 하는 분이 있다가끔 식재료 장보기 한 것을 나열해 올리시곤 한다그중 양배추 절임 사우어 크라우트란 걸 관심 있게 봤다양배추를 주재료로 한 이른바 피클. 장아치 정도 되겠다양배추를 채쳐서 몇번 담가 먹었다올해 다이어트를 중점 관리 목표로 한다는 큰 아들 오랜 기간 샐러드를 한 접시씩 먹더니 이젠 좀 질렸는지 요즘은 양배추 소모가 덜 된다국산 양배추가 올핸 아주 비쌌다그래도 아들에겐 중요 식재료이니 부지런히 사 날랐다양배추는 냉장고 차지하고 있다. 홈플 땡처리 양배추 2통을 만났다동절기니 양배추로 사우어 크라우트란 걸 만들면 좋겠다양배추 소금 절이를 했다양배추는 조금씩 발라내고 세척하지 않았다안 씻고 먹음 죽을까??? 웃음이 다 났다..

나의 이야기 20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