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일 나를 포함해 3명의 친구가 모였다식사 모임 장소는 아우성 개성 손만둣집 만두 전골을 먹었다식후 애니골 가나안 덕의 연꽃 정원 카페 뒤뜰에서 티타임을 가졌다거긴 빙수가 특별히 맛있는 곳이라 하절기에 몇번 가곤했다비시즌이라 카푸지노 커피를 주문해 마셨다오늘은 카푸치노 커피만 3잔을 마신것이다잠은 잘 잘수 있을까? 우려스럽지만 달달한 음료보단 커피를 선택했다도착하자마자 올해의 첫눈이 내린다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5시 반쯤으로 카페는 우리들 뿐이었다따뜻하고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장식도 아기자기 잘 꾸며놨다조각난 친구들과의 만남이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여가 시간이 주어진다면 최선으로 즐기자 마음 먹고 나니나의 여유로운 시간을 온전히 즐길수 있게 된 거 같다헤어질 무렵 우리의 친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