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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마켓에서 건진 보물~

여름 내내 피아노 교습을 주 2회 다닐때걷는 것이 쉽지 않아 차를 타고 가다가 쓰던 마켓이란 상호저긴 어떤 물건이 있을까 궁금했다마침 안방 시계를 교체해야할 시기벽시계를 보러 갔다무인 마켓으로 핸드폰으로 전화 하니 딸깍 신호가 나면입장할수 있단 안내문을 읽고 입장했다벽시계는 1만원 으로 상태는 좋지만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았다진열 상품들 둘러 보다가 카리타 커피 드리퍼가 눈에 띄었다사용감이 전혀 없는게 2천원이다어깨 찜질팩도 눈에띈다덧신형 찜질팩을 선물 받아 겨울마다 몇번씩 잘 활용하는데허브 씨앗이 충전제로 가격이 고가였다찜질 팩은 사용 부위만 다르지 같은 제품으로사용감도 별로 없이 깔끔한 상태가 좋아 보인다4천원이다아무리 날이 추뭐도 덧신과 어깨 찜질 팩전자 렌지에 돌려 얹고 신고하 면 올 겨울도..

나의 이야기 2024.11.24

김장철 이라고 배추만? 김밥이라고 시금치만 ?

피아노 교습을 마치고 일산 시장에 있는 오렌지 마트에 갔다동네에서도 홈플 익스프레스. 동네마트. 막퍼주는 집. 하나로마트를 이용한다일산 재래시장에 있는 오렌지마트도 수업 있는 날은 들러 적당한 것이 있으면 장을본다열무가 한단 900원 참 싸다열무 3단을 샀다짧고 여린 건 데쳐 김밥을 싸 먹어도 좋겠고 열무 김치도 별미겠다석단의 열무로 담근 김치는 4k가 나왔다열무를 데쳐 된장 무침된장 무짐 이라고 된장맛 넣고 무치는건 아니다멸치액도 조금. 진간장도 조금. 맛소금도 넣은둥 만둥 아주 조금. 굵은 소금도 아주 조금이렇게 다앙한 간기 있는 것으로 조미를 하면 더 맛있다그렇게 시금치 대타로 김밥에 넣고 제육볶음이 있어 김밥햄은 생략하고 열무.제육볶음 김밥을 쌌다생각보다 맛있다아직 김밥을 싸면 초록이론 시금치..

요리방 2024.11.21

식복이 있다더니...그거라도 틀림 없어 다행이야 ~~~

중간에 어떤분이 두분이 친구로 지내면 좋겠어요 하며 소개를 받고 10년쯤 중간중간 만나며 인연을 어어 오고있다 몇달전 만났을때 고주장을 담가 드실테냐고 묻기에 딱 한번 담갔다가 이사람 저사람 나누어 주고 베란라 항아리에 두기엔 한계가 있어 냉장고로 옮겨 먹곤 안담근다했다 고추장감을 장만해 뒀는데 가져갈테냐고 해서 차에 싣고왔다 올핸 직장 다니며 틈틈이 맨발 걷기. 피아노 교습. 라인댄스 배우느라 바빠 일년 먹을 고춧가루 사는 것도 깜빡했다 아쉰대로 그 고춧가루를 개봉해 쓰는중이다 계절적으로 맞고 내 손이 좀 한유해지면 고추장을 담그는 것도좋겠다 일하는 재미에 바삐 움직이고 근력 소실을 막고자 기구운동도 틈틈이 한 결과 크게 관절의 불편함은 없었다 나이에 맞게 어느 정도는 있을뿐 아이스크림 냉장고의 얼음 ..

자료방 2024.11.18

웬 복에...

지난해 말에 작은 아들애는 내년 10월쯤 결혼할 생각중이란 얘길했었다 그리고 지난 10/1 공식적으로 며느릿감을 만났다 아들과는 고교 동창생이다 둘째는 취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 중 코로나가 한창일 무렵 카페에 간다며 자주 외출을했다 집에서 에어컨 틀고 하면되지 코로나 시기에 커피값도 비싼데 웬 카페를 그리 자주 가냐 했더니 엄마가 신경 쓸까봐 얘길 안했는데 자소서를 쓰러 간다고 그건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일이라고... 집이 더 낫지 않느냐하니 친구가 카페 알바 하는데 시음용 커피를 무료로 줄 수 있고 객장에 손님이 뜸한 시간을 알려줘 영업에 지장 주지않고 좋아 그 시간에 간단다 나도 전통 카페를 근무하며 커피. 한라봉 쥬스. 식혜. 수정과 등 하루 몇잔은 의무 시음을 했던 경험이 있어 친구 잘..

나의 이야기 2024.11.16

올해의 김장은...

해마다 김장을 일삼아 담갔다 김치 냉장고가 생기기전엔 2개의 김칫독에 담가 밖에 두고 먹었다 아이들이 자랄땐 작은 딤채 냉장고에 많은 양의 배추 김치를 한포기라도 더 넣으려 밀폐통 없이 김장 비닐 2장을 포개 김치 냉장고에 두고 김치를 차곡차곡 담았다 그러곤 김치 냉장고용 밀폐통에 담은 김치는 음지 베란다에 두었다 제일 김치를 많이 담갔을땐 150k를 넘겨 담근적도 있다 김장날 돕겠다 온 새어머니는 없는 집도 아닌데 맛있게 먹을게 천진데 웬 김치를 이리 많이 담그냐 놀랐다 그땐 배추 한쪽을 꺼내 썰면 그날로 다 먹곤하던 때였다 작년엔 김치통으로 3통 정도 담근것 같다 올핸 추석 무렵 부터 배춧값이 비싸서 알타리 무를 사서 김치를 담갔다 해마다 김장전 알타리 무김치를 담갔지만 올핸 배추를 살수 없어 알타리..

나의 이야기 2024.11.15

맛있는 걸 만들어 먹는 건 재밌는 일... 호주산 갈비찜 ~

일산 장날이라 피아노 교습 끝나면 장을 보러 가기로한다 오늘 구입 하고자 하는 건 미국산 LA 갈비로 100g당 1250뭔하는 비교적 상품성이 떨어지는 고기다 신선도기 좋아 지난번 사다 아주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재구입 하기로했다 그상점에 가니 김장철이라고 수육용 돼지고기를 많이 쌓아 놓고 판매한다 갈비를 찾으니 안으로 안내하여. 찾아 보아도 없다 호주산 찜 갈비도 맛있다기에 한몫샀다 호주산 갈비를 안사봤기에 부페집 갈비 보단 맛있어야는데 했더니 엄마가 하면 더 맛있을거란다 ㅡ ㆍ ㅡ ㆍ ㅡ ㆍㅡ ㆍ ㅡ ㆍ ㅡ 조리 들어간다 (갈비의 양은 1.2k 조금 넘는 걸 2만원에 샀다) 반신반의 하며 몇번 물을 갈아 주며 핏물을 뺀 뒤 딸랑이 압력솥에 물 넉넉히 잡고 우스타 소스. 배 소주. 파뿌리 소주. 다시마..

요리방 2024.11.13

고구마 찌다 탄 냄비 ~

삼시 세끼 꼬밥 밥을 차려 먹다가 아침 한끼는 기벼이 먹기로했다 일손도 덜고 자칫 과체중 우려가 이유다 마침 고구마가 제철일 때라 고구마. 찐 계란. 우유. 과일로 대체됐다 며칠간 우리 내외만 고구마를 먹고 아들은 바나나를 먹었다 오늘부턴 아들도 고구마를 먹겠단다 몇번 쪄 먹던 무쇠 냄비는 수육 삶은 거로 내용물이 담겼다 스텐냄비에 펭소보다 많은 고구마 타이머 셋팅해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다 왔더니 탄 냄새가... 이크 탔구나 ~ 불 끄고 화구에서 떼놓고 뜨거물 물 조금 넣었다 암튼 고구마는 익어야겠기에 뜸 들일 시간이 줘야한다 화구에 다시 올려 뜸 들임후 열어보니 냄새는 지독하지 않은데 먹기 편하게 잘라 넣은 고구마에서 전분이 나오다 보니 냄비 밑바닥이 전체적으로 새카맣다 다행 고구마는 군고구마 처럼 ..

유용한 정보 2024.11.10

가을은 참 예쁘다 ~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날의 단풍을 구경할수 있어 좋다 아침 일찍 산책을 나가 되돌아 오는 길 지난주 일요일 호수공원 가을 모습을 놓치면 아깝단 생각에 집을 나섰다 호수공원엔 벚나무가 많아 벚꽃 피는 시기. 단풍철에 볼만하다 그런데 올핸 벚나무 단풍이 볼품이 없단다 호수변 그네 앉아 저물어 가는 해맞이 하며 담소를 즐기다왔다 뮤직 비디오를 찍는 풍경인지... 보기 좋아 한장 찍었다 햇살의 방향을 따라 이리 저리 둘러 볼수 있는 공원 단풍 길 고맙다 단풍 나무 늘어선 공원 길을 걷노라면 솔솔 풍기는 메이플 향도 좋고 수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숲 향기도 좋다 다양힌 과일들을 맛 볼수 있고 소소하게 즐길수 있는 간식거리가 있는 가을 좋다

사진방 2024.11.09

대박각 이란 중식당

작은 아들애가 한번 가보고 싶다던 대박각블루리본 맛집으로 메뉴는 그리 다양하지 않단다집에서 도보 10분 좀 넘는 거리에 있어 브레이크 타임끝날쯤 시간을 맞춰 나갔다입소문 만큼 앞에 열팀 정도 대기중45분 대기 끝에 자리 안내를 받았다간짜장. 고기짬뽕.생새우 화조 탕면 (새우짬뽕). 탕수육4인 가족이 먹을량이다제철 재료로 만드는 메뉴라니 메뉴는 가변성이있다맛은 기대된다제철 재료람 해산물. 채소는 생물을 많이 쓸테다집 주변에 공화춘. 홍성원. 남궁. 하인선생.다리원먹을만한 중식당 몇군데를 이용해왔다대기 인원이 많은 식당이라니 어떤 맛일까 궁금했다아들 보다 먼저 먹어 본 지인은 맛을 크게 기대하지 말랬단다그러니 기대를 어느 정도 내려놨다밑반찬으로 볶은 소금 땅콩. 얇게 썬 반달 단무지개인접시를 놓고 간다내..

맛집 이야기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