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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6일은 오이로 시작해 오이로 끝난 하루!~

눈 떠진 시각은 05:10분한잠 더 자도 될 시각인데 자칫 늦잠을 잘까 염려돼자리 털고 일어났다오늘은 오이지용 오이를 꼭 사야하기에 6시가 좀 넘어 집을 나섰다화욜 옷만들기 수업 팀원들에게 다음주 시간에 오이지 나눔을 하기 위함이다오이지 담그기가 쉬워 보여도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난 오이지 담금 선수니까 양질의 맛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다오이는 3개 천뭔 가격이 아직은 헐하다장마기 끝나면 오이 값은 변동 폭이 클것으로 예상된다지금이 딱 적기다만원에 30개의 오이를 샀다오이는 생으로 먹기도 적당해 냉장고에 여벌로 2~3개쯤 두어도 좋다추어탕을 조만간 끓일 예정임으로 부추도 한단 샀다생오이를 몇개쯤 남겨도 좋은데 부추 산 김에 6개는 김치를 담그기로한다날라리 선수 아지매 답게 오이 소박이도 식은 ..

요리방 2025.07.16

제주 고사리 육개장을 끓였네~~~

아들애가 고사리 육개장이 먹고 싶다 했다네요음식은 추억을 먹는 건데난데없이 고사리 육개장이라니어떤 기억이 떠올랐을까 궁금키도 했다고사리 육개장이라?15년 전쯤 파주 서원벨리 골프장 부근에 맛집들이 있다기에가서 한번 먹어 보긴했다딱히 구미가 당기는 메뉴가 없기에 처음 들어 보는 고사리 육개장? 궁금해 먹었던 기억이 남았다만들어 내기엔 내겐 좀 생소한 음식인지라 검색을했다닭고기. 고사리. 찹쌀풀. 파. 마늘. 고춧가루...재료는 대충 구비된 것으로 파악 됨으로 무 자투리 남은 것도 없앨겸 내 멋대로 고사리 육개장이란 걸 처음 해봤다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제주 고사리 육개잠 만들기30g ,의 건고사리 불려 삶아 물에 몇번 헹군 뒤썰어 믹서기에 넣고 갈았다소고기. 닭고기 육수가 ..

나의 이야기 2025.07.13

한낮 우비 소년들은 어떤 약속을 하고 만났을까?

고양. 파주는 그간 감수량이 너무 적었다7/12일 오랜만에 작은 빗방울들이 아주 드물게 떨어지는 걸느끼며 귀가했다귀가 중 바로 집 옆의 후곡마을에 위치한 윗말공원 놀이터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만났다비가 오는가 싶더니 그도 잠깐이었고 비는 그새 멈추었는데놀이터 한복판에서 우비를 입은 5명의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다보기만 해도 내 몸까지 훅 열기를 느낀다아니 이 찜통더위에 우비를 둘러 입고 앉아 무엇을 하는 걸까?저러다 땀띠 나고 열사병 마저 걸리겠다뉘 집 귀한 자식들인지 심히 걱정됐다그늘인 정자에 둘러앉아 놀면 우비를 벗어도 된다고 일러줄까? 싶다가저들이 성장 후 이날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어린 날의 이벤트로기억되는 한 여름 해프닝으로 남을까그것도 괜찮겠지 하며 생각을 주워 담으며 집으로 ..

사진방 2025.07.13

오늘의 기온은 또 어쩌려나?

엊저녁 식후에 떡국떡 한봉을 하러 나섰다떡볶이를 좋아하는 아들 다이어트 중인데 한달 넘게 떡볶이를 굶식했다고 오늘은 기어이 떡볶이를 먹어야겠단다나의 경험삼 치팅데이라고 그간 식이 조절하며 정한 루틴을 수행하며 이전에 먹던 것이 고픈 걸자제 했다가 한끼쯤 먹고픈 걸 먹으며 위로를 받는게 필요하다 생각한다이미 적어진 취식량 먹어봐야 얼마나 먹겠는가그런데 아들은 치팅 데이가 필요치 않다 했었다떡볶이 떡으론 떡국용 떡이 더 좋다기에 사러 나섰더니때는 복중이라 떡볶이용 떡에 비해 상품이 아예 없고 있는 곳도 선택의 폭이 적다남편이 낼 노브랜드 제품을 사기로해 난 그낭 돌아왔다귀갓길 홈플에서 닭안심. 가슴살. 단호박 사고. 그릭 요거트도 매일유업 제품이 70% 할인 상품으로 꽤 있어 모두 사왔다나가던 길 ..

나의 이야기 2025.07.13

25/07/12 시원한 한끼...초계탕~

2일 전 토종닭 2마리 샀다한마리는 가족묭. 한마리는 이웃집용글잖아요 따순 날씨인데선 주문을 받아 놨으니...같이 들어있는 삼계탕용 부재료 외에건율. 은행. 다시마. 천궁. 당귀. 작약. 대파. 마늘. 전복 껍질등내 방식대로 더 넣고 물 잡아 안친다2~3인용으론 토좀닭은 한꺼번에 고기를 다 먹긴 양이 많다나누어 먹기 좋게 기름 떼내고 닭은 세로로 2등분했다딸랑이 압력 솥에 안쳐 추 움직임후 10분 더 가열해 익혔다반마리는 국울과 함께 따끈한 탕으로 먹었다남은 육수는 냉장고에 식혀 기름 걷어냈다닭고기는 잘게 찢는다채소는 손질해 미리 냉장고에 넣어둔다식힌 닭육수에 설탕. 식초. 간장. 미림 넣고 조미해 부어준다고루 섞어. 먹는다기호에 따라 생와사비를 추가하면 깔금하고 맛있다

요리방 2025.07.12

거... 짬뽕 김치가 맛있네~

이른 폼 김장 김치 미후 첫번째 담그는 썰어 담근 배추 김치절반쯤 꺼내 먹다 보면 통이 여유가 생긴다그러다 보면 쪽파 금이 헐하면 쪽파가 추가되고. 부추도 들어가고. 열무도 들어가고. 돌바귀. 씀바귀 . 민들레. 고기 먹을 쌈재로 아들 좋아하는 고수를 한단 사 먹다가도남으면 고수로 들어 가고 미나리. .돌갓도 들어 갔다햇 양파 나오면 양파도 넉넉히 썰어 추가 입장 시켰다알배기 배추 7통을 사서 배추 김지를 담그고 맛있게 먹고 알배기 배추 3톰 사 절여 썰어 넣은후 . 알타리도 한단 사절여 합류 시켰다간기야 소금에 절였다 추가하는 것도 있으니대충 조절 되고그 이외의 양녬은 가끔 마늘. 고춧가루. 액젓. 호박즙. 살구청을 날라리 김지통에 새로운 것을 추가할때 대강 더 넣고 버무린다이젠 고구마 줄기와..

유용한 정보 2025.07.11

숙면을 위한 대비

홧!-뜨거합창 수업이 끝나고 건물 밖으로 한팔 내딛기 전에 나온첫 마디다오전 옷 만들기 수업을 마치고 나의 다음 기수 수강생들과티타임후 집에 돌아 온 시간은 오후 2시 20분이 좀 넘은 시각아직 이리 극심한 더위를 느낄 시가는 아닌데집에 오니 벌쎠 에어컨이 가동 중이다하긴 어젠 내가 무굼화 꽃 데이트를 즐기고 귀가한 시간 까지고온임에도 불구하고 선풍기를 각 1대씩 가동중이었다아이고 이런 더운날 왜 에어컨을 안즉 인틀고 있어이럴때 쓰자고 에어컨 있는기지 하며 내가 에어컨을 틀었다내리 4일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다오늘은 점심 먹을 새도 없이 또 합창 수업 가야한다기온도 기온이지만이놈의 인기는 식을 줄 몰라! ~~,ㅎㅎㅎ귀가후 콩국물에 소면 끓여 간단히 저녁 식사몸의 열기를 식히고 잠 자는 것으로 하루가..

나의 이야기 2025.07.09

날라리 농부의 (25/07/04일) 밭 풍경

올핸 경사지는 놀리고 3줄 이랑인 밭에 옥수수 종자 한봉 사서 한 줄 파종하고단호박 모종 3주 심고. 호박 먹고 나온 씨앗 한줌씩 몇 구덩이묻어 주는 것으로 작물 심기가 전부다그래도 수학물은 심심치 않게 거둬 먹고산다여느해와 다르게 구기자 나무 이주 번성해올해의 주력 작물이 구기자인양 밭 모냥은 근사하다구기자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고 가격도 아주 고가이다그건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란 뜻이다작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좁으니 자연초들이 제세상을 만났다유홍초. 환삼. 돌콩. 거기다 새삼이란 반갑지 않은 기생 식물까지...구기자를 주력 작물로 삼아볼까 하는 마음마저 들었으니결실기 까지 잡초 관리를 해 주렴 그것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될터이다그래도 감사하다좀 있으면 옥수수 딸테고 호박은 다 못 먹을..

밭농사이야기 2025.07.08

무궁화 꽃필때 만나자는 약속...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3년 시작한 블로그를 이어오며 공감하는 댓글을 통해 오랜 교류를 해온 블친님중 자매나 친구들 보다심리적으로 더 동질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어떤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다소 별중난 나의 생활 스타일에 공감해 주는 분이 고맙기도했다지금은 활동하지 않고 계시는 렌즈로 보는 세상님을 처음으로 만났다그 다음에 만난 블친님이 땅콩님이었다땅콤님을 통해 나도 댓글 교류하던 비비안나님 국화향님도합류해 4명이 만나기도 했다연령대가 비슷 비슷해 만날때 마다 참 편하고 좋았다맏언니 역활을 해 주신 땅콩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었다그러곤 지난해 얘기치 못한 일을 겪으며 아주 단조로운 생활을 하며 곤란중에 있었다그간 너무도 궁금하고 보고 싶었던 데레사님읕 만나게 되었다운전은 30년 넘게 하지만 어떤 연유로 네비 익히기를..

나의 이야기 2025.07.07

팽팽 돌아가는 일정 속에 희망을 보다

별일 없이도 바쁜 날들직장 다닐 새도 없이 바쁜 아지매의 삶수면 장애로 고민할 일은 잆어졌지만 아침 일찍 눈을 뜨면일어나 물 한잔 거하게 마시고 물 한병 챙겨 집을 나선다5개의 운동 기구를 이용한 몸 풀기시간 여유가 있는 아침이면 내친 김에 맨발 걷기도한다이왕이면 꽃길을 걷자수국 정원을 통해 다다른 맨발 길쭉 뻗은 흙길을 보며 느끼는 오지라퍼 역활자로서 자부심을 맛본다(이 길이 안정되게 자리 잡기 까지 돌 고르고 이리저리 엉킨 실 타래처럼 어지럽게 가는 길이 몇줄로 나 있던 것을큰.나무들의 뿌리가 덜 상하도록 담장 옆으로 직선으로 이용해 줄것을 제안했다내 발이 상하지 나무 뿌리가 상하는 걸 왜 걱정하며 다녀야 하냐부정적으로 말하던 사람들도 있었다넓은 직선으로 자리 잡은 길이 된 건 보람 있는 일..

나의 이야기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