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출발해 밭에 다녀왔다 옥수수는 며칠 더 있으면 잘 영글덴데 폭염 속에 언제 또 밭에 가게 될지 미지수이기에 수확했다 콩밭에 잡초 매고 순 지르고 잘 익은 참외 3개 따왔다 집에 오자마자 밥 먹으며 옥수수. 감자 안쳐 찌고 오후 3시 반이 되도록 2끼를 고지식 하게 차려 먹느라 잠깐 쉴 짬이 안났다 오늘도 날씨는 만만치 않은 기온이라 밭 작업. 산책시에 메는 보냉 DIY 배낭을 메고 집안 일을 하다가 이젠 잠깐 누워 쉬어도 되는데 등에 짊어진 보냉백 때문에 누울수가 없다 오늘의 냉매는 다름 아닌 노각 오이 7개를 손질하고 나온 부산물을 썼기에 자칫 샐까 누울수가 없었다 냉장고에서 나온 오이를 손질할때 시원하기도 하지만 오이의 찬 성질을 이용해 좀 별난 냉매로 활욤되었다 고구마순. 들깻순 다듬고 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