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1068

25/07/12 시원한 한끼...초계탕~

2일 전 토종닭 2마리 샀다한마리는 가족묭. 한마리는 이웃집용글잖아요 따순 날씨인데선 주문을 받아 놨으니...같이 들어있는 삼계탕용 부재료 외에건율. 은행. 다시마. 천궁. 당귀. 작약. 대파. 마늘. 전복 껍질등내 방식대로 더 넣고 물 잡아 안친다2~3인용으론 토좀닭은 한꺼번에 고기를 다 먹긴 양이 많다나누어 먹기 좋게 기름 떼내고 닭은 세로로 2등분했다딸랑이 압력 솥에 안쳐 추 움직임후 10분 더 가열해 익혔다반마리는 국울과 함께 따끈한 탕으로 먹었다남은 육수는 냉장고에 식혀 기름 걷어냈다닭고기는 잘게 찢는다채소는 손질해 미리 냉장고에 넣어둔다식힌 닭육수에 설탕. 식초. 간장. 미림 넣고 조미해 부어준다고루 섞어. 먹는다기호에 따라 생와사비를 추가하면 깔금하고 맛있다

요리방 2025.07.12

제육 볶음용 돼지 고기를 사러 갔다가... 갈비 한쪽 샀네~

마트에 매장을 돌다보면 들리는 소리 또 올랐어???얼마 만에 장 보러 나왔는지 모르지만 자주 소비하는 물품의 가격을 헷갈릴 리 없을 테고 얼마나 올랐기에 그럴까 싶었다제육볶음용 돼지고기 사러 갔더니 100g 1280뭔 하던 게1680원 찍혀 있다갈비는 100g당 가격이 여전히 1280원 임으로 조리 과정이 좀 번거롭긴 하지만 오랜만에 갈비구이를 하기로 했다구이용으로 먹으려니 돼지갈비 포 뜨기는 오랜만이다갈빗집 맛을 내렴 콜라를 몇 술 넣음 좋을 덴데 콜라는 없다기존의 고기양념 조미 재료들만 넣고 생 파인애플 조각낸 것에서 과즙이 나와 그걸 몇 숟가락 넣었다집에서 갈비구이처럼 먹으려면 뚜껑 덮고 찜하듯 익혀팬에 다시 한번 육즙이 다 올라 붙도록 한번 더가열해 졸인다파인애플 액이 들어간 연유로 양념 후..

요리방 2025.07.04

크레페용 전병 만들기

채소를 좋아하는 나와 우리 가족가끔 밥 이외의 것이 먹고플 때가 있다면류는 만들어 먹기 편한데빵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만들려면 빵을 사야 한다샌드워치는 한정된 면적에 모두 집어넣는 것이 좀 번거롭다전병을 크게 만들어 둘둘 말아먹음 더 편한데...그래서 얼마 전 홈플에서 수입산 전병을 사다 갖은 고명을 넣고 말아먹으니 그것도 괜찮았다귀리랑 밀가루 계란. 우유에 약간의 조미만 해서 부치면 될 거 같다(귀리는 3반 씻어 물에 불린 뒤 베보자기에 얹어 쪄서 말리는 중)귀리를 씻어 찜판에 얹어 쪄내 말린 뒤 볶아 수분을 최소화하면 장기 보관도 기능하겠기에 분쇄 날로 갈았다(3일간 말린 귀리는 여름임에도 다행 일기가 바쳐 줘서 건조가 무리 없이 진행됐다마른 팬에 볶아 수분을 더 날려서 분쇄기에 곱게 갈아 밀폐 용..

요리방 2025.06.26

시원한 한끼 ... 크래페

스페인산 전병 토르티야??홈플에서 땡처리 상품 만났다양상추를 사서 미처 먹지 못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거소진할 겸 하나 샀다 (6장 들었다)예전에 타원으로 전병을 부쳐 고명을 올려 돌돌 말아 간식으로 먹은 적이 있다크레페 용으로 이렇게 큰 시판 토르티야를 사긴 처음이다마침 닭가슴살을 카레 가루를 넣고 익혀 둔 것도 있고오이지 무침도 짭짤하니 넣어도 좋겠다샌드위치 보다 간단하고 편하다 싶다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전병을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뚜껑 덮어 데웠다속 재료는브로콜리. 닭가슴살. 오이지. 셀러리. 양파. 양배추. 양상추. 홍파프리카. (어젠 당근채 볶음도 넣었음)아일랜드 드레싱을 조금 넣고 버무림마지막으로 치즈를 올리고 김밥 말듯 돌돌 말아서 완성한다우유 한잔 곁들여 저녁 식탁..

요리방 2025.06.15

뼈 없는 닭다리 한팩...궁보계정

냉장고 파 먹기중이다닭고기로 보이는 한덩이 냉장실에 옮겨 녹은 뒤 보니 뼈 없는 닭다리 살이다핵심 부재료 샐러리. 카레 가루가 있어 재료가 좀 부족 하지만궁보계정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빨간. 노란 파프리카도 필요한데 그건 없다양파. 대파. 샐러리.. 오이 고추. 건고추랑 토마토를 넣어 보기로 했다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만들기 닭고기는 크기에 따라 3~4등분 한다마늘. 소금. 간장. 생강. 멸치액. 우스타 소스. 참기름. 설탕. 미림. 파소주 화이트 와인을 넣고 닭고기 밑간을 한다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예열한다밑간한 닭고기에 계란 1개를 깨 넣고 버무려 충분히 가열된 후라이팬에 넣고 볶아 절반쯤 익힌다양파. 샐러리. 오이 고추. 대파.건고추를 썰어 카레 가루 1밥술에 버무려 넣고 ..

요리방 2025.06.03

뽕잎 칼국수(수제비)~

뽕 나무는 번식력이 좋다새들의 먹이가 된 오디로 인해 사방 천지 새로운 뽕나무들이마치 묘목장을 방불케 한다그냥 놔두면 덩굴 식물들과 어울려 정글이 되겠기에계속 베어 내야한다워낙 숫자가 많으니 귀한 줄도 모른다뽕나무는 버릴 것이 없다는데...새순을 따다 말려 분쇄기로 갈았다애개 ??100g도 안되는 분말이 나왔다밀가루 600g에 밥 스픈 1개의 분말. 계란 흰자 2개. 소금 조금넣고 반죽해 칼국수 만들고. 수제비 만들고 2번에 나누어 먹을 양이 나왔다 (총 5인분)첫 번째 안들어 먹은 칼국수는 기대가 큰탓인지 약간의 풋내가 나는듯 해 아들의 눈치를 살폈다아들도 끋까지 다 먹어서 안심며칠 뒤 수제비로 끓였더니 그새 숙성 효과인지쫄깃쫄깃 구수한 맛이 좋아 뽕잎 손질한 보람을 안겨주었다좀 번거로운 작업..

요리방 2025.05.31

소금물 오이지

오이지 담그는 방법도 몇가지 되는데나는 소금물 오이지가 제일 깔끔하고 맛이 좋다(물엿. 식초. 소주등도 넣는 오이지 보다 몸에도 더 좋을듯~)올해 2번째 담그는 오이지바나나 1손 사러 나갔다가 큼직한 오이가 너무 싸서충동 구매로 산 오이 25개의 가격은 1만원 (무게는 6k쯤)오이지 담그기는 내 전공이지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오이지 담그기오이를 깨끗이 씻어 채반에 물 빠지기 좋게 세워둔다(소금물을 올려 끓이기 시작햐며 다음 과정을 위한 셑팅을 하면편하게 진행할수 있다)(항아리를 눕히면 오이를 담기 편하다)큰 솥에 소금 400g과 물을 넉넉히 잡고 끓으면오이를 넣고 튀겨 내 항아리를 눕허 놓고 차곡차곡 담는다마늘 줄기도 끓는 소금물에 넣었다가 항아리에 담는다(요즘 마늘 출하량이 많아 구하..

요리방 2025.05.24

아침엔 마녀 스프...저녁엔 죽순 추어탕을 끓였다

지난 4월엔 지인과 외식시 내가 밥을 산게 3번이다5월에도 2번 그간 은 거의 회비를 내고 만나는 모임 식사자리가 많았기에 내가 계산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됐다4율 들어서 주변에 갑자기 변고가 생겨 일상을 이어 가는게 쉽지 않음을 새삼스레 느꼈다그래서 소중한 사람에게 밥을 대접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그런데 한그릇 밥을 맛있고 충분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점을찾기기 쉽지 않다기사를 보니 파인 다이닝 요리사들의 급여도 생각보다 박하단다화인 다이닝 식당을 방문할 상황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미루어 보아 먹고 사는 일도 점점 더 만만치 않을 것임을 체감한다특별한 날이 아니면 가급적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게 맘 편하다몇달째 아침 식사로 우리집 내외가 먹는 마녀 스프 1주분을 끓였다말려 둔 시래기를 소진할겸 추어탕을..

요리방 2025.05.12

장어 밥~

마트에서 세일 행사 톡을 매일 받는다힌두가지 필요한 물건을 만나면 구입한다어젠 민물 장어 2마리 1팩 8900원 톡을 받았다장어 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한다지난해엔 전문점에 몇번 가서 먹었다그러곤 그게 양에 안 차 큰 장어를 초벌 구이를 사서감태를 사 집에서도 몇번 만들어 먹었다마침 장어를 세일 한다니 1팩 샀다아침에 계란 3개를 깨서 계란 말이를 하고방울 토마토로 장식을 만들고양파. 대파. 썰어 물 담금 했다 탈수해 놨다장어 맛이 어떤지 확실히 몰라2팩을 살까 하다 1팩만 샀더니 장어 양이 좀 부족하다돼지고기 목살 1쪽을 구워 함께 나란히 올리기로 한다그릇에 밥을 담고돼지고기. 손질된 채소. 계란 말이. 장어 . 초생강을 얹었다샐러드 한접시. 감태를 함께 식탁에 올렸다(소스를 바른 장어는 ..

요리방 2025.05.10

들기름 메밀 국수, 5윌의 10초 전

한살림 들깨를 사다 놓굔 시판 메밀국수 삶아 들기름 메밀국수해먹으려 별렀다5월 가정의 달을 핑계 삼아 이름 붙여 가며 색 고운 채소를곁들에 월남쌈. 참치 김밥을 만들어 먹었다월남쌈 만들때 좀 넉넉한 소고기 수육이 남았다김밥 싸느라 당근. 계란 지단 부칠때 여유 있게 준비했다메밀을 무를 곁들여도 좋아 단무지 썰고. 오이 자투리도 있어 채 썰어 날김과 깨순도 올렸다비빔 간장은 . 미림 . 간장. 배소주. 고추냉이 소스를 혼합했다비빔 간장과 들기름 반술씩. 들깨 1커피술 씩 담아냈다들기름을 과히 좋아하지 않는 아들도 채소가 많이 들어가깔끔한 맛으로 잘 먹었단다메뉴 하나 또 건졌다메가 커피점에서 가져온 커피 박이 8팩. 아스파라거스도얼만큼 순이 올랐을까 궁금해 밭에 갔다그새 비도 내러 나물류들이 생기륾 더하..

요리방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