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1053

순댓국을 집에서 만들수 있을까? Yes! ~~

육수 맛을 보니 영락없는 순댓국 or 돼지 국밥 맛이다 옳거니!~ 요기다 진주 포차 순대랑 돼지고기 전지 수육을 얇게 저며 넣으면 영락없는 순대국이 되겠네 생각이 들었다 피아노 교습을 마치고 마침 일산 장날(3.8일)이니 시장이나 한바퀴 둘러 보아야지싶다 굴. 토마토. 문어 데침. 칠게무침. 낙지젓. 병어회 63000원. 마트서 배추 1망 16000원 약 8만원 어치 장을 보고 귀가했다 남편이 그새 시판 순대 썰어 넣고 육수에 끓여 순대국(?) 끓였다 들깨. 부추를 썰어 함께 식탁에 올려 식사를 마친 뒤였다 순대국은 맛이 좋았다 순한 순대국 딱 그 맛이란다 돼지고기 수육을 썰어 넣으면 집에서도 순대국집 못지 않은 깔끔한 순대국을 만들어 먹을수도 있겠다 그래서 Yes!~다 육수는 치킨 뼈 고아 뺀 육수 +..

요리방 2024.10.28

폭립?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제법 살집이 있는 돼지 등 갈비를 만났다 먹을 것이 좀 있겠다 싶어 한팩샀다 통으로 다루긴 복잡하니 갈비뼈 두쪽씩 나누어 다시마. 우스타 소스. 멸치액. 생강. 배술. 콜라 조금씩 넣고 잠길 정도 물 잡아 끓기 시작해서 20분 삶았다 삶아 건져 다시 뼈 한개씩 나누어 잘랐다 뼈에 붙은 살 중간 중간 세 군데 칼집을 넣는다 삶아 낸 육수물 절반 덜고 폰타나 아라비타 소스 5밥술. 고춧가루. 고추장 스테이크 소스 . 케챱. 간장 참기름 1밥술씩 .새우가루 조금. 마늘. 양파를 다져 넣고 갈뼈 뼈를 넣고 저어 끓여냈다 맛을 내기 위해 이것 저것 소스를 조합해 조미 했더니 제법 맛나다 전문점 폭립 보다 더 맛있단다 나 없는 사이 남편은 냄비에 남은 소스. 접시에 깔린 소스 모아 스파게티면..

요리방 2024.10.23

견과류 듬뿍 약식. 왕새우 제육 김밥...먹고 사느라 오늘도 쪼매 바빴다 ~

으짜다 보니 반찬이 김치 외엔 똑 떨어졌다 작은 아들이 오마구 했는데 싸 보낼 반찬도 맹글어야 하고 암튼 내가 출근 한 뒤 남은 가족 먹고 살 것이 없다 8시반 퇴근 길에 마트엘 가면 상품이 소진된 것이 있을테고... 하여 아침 식사후 마트를 다녀왔다 김지도 담가야하고. 고기도 좀 사아한다 튀김용 새우 세일 판매 행사를 한다 양념 돼지 고기와 함께 김밥을 싸 먹어도 좋겠다 아참 약식을 만들어 먹으려 찹쌀. 밤을 담가 놓은 것도있다 약식도 만들어야 하는구나 12:30분 출근을 앞두고 주어진 시간은 1시간 20분쯤? 김치 담그랴. 약식 맨들랴. 김밥 싸랴 다 완수하고 나니 출근슬 위해 집에서 보동 30분전에 출발하는데 오늘은 10분이 초과됐다 아무리 맘이 바빠도 바쁠수록 운전믄 느긋하게 !-를 되뇌이며 무사..

요리방 2024.10.13

이젠 김밥이야 !~

오랫만에 김밥을 만들어 아침을 먹었다 밥 솥에 남아 있는 밥은 딱 500g 네줄로 싸긴 부족해 3줄 싸고 라면 1개 끓여 보중도 하고 따끈한 국물도 먹었다 소세지가 업는 김밥 그럼에도 참 맛있게 먹었다 역시나 오래간만에 먹는 음식이 젤 맛있군... 추석 무렵 사 논 무가 쪼글 조글해 질 지경이다 단무지를 담가 줄창 김밥을 쌀 때 넣으면 좋겠다 (여름 내내 가지 밥 잘 해 먹었다 가지 밥은 먹을만치 먹었으니 이번을 끝으로 만들어 먹고. 초록 채소가 귀해지기 전 부지런히 김밥을 해 먹으려 수밉 당근(1개 500원)을 사다 잘게 재를 썰었다 ) (김은 봄에 한톳 6800원에 사서 제주 여행시 가져 가 먹고 남은 것이다 김밥이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어 김 값이 올랐다 했다 김밥 전용 김을 새로 살땐 가격이 ..

요리방 2024.10.03

샌드위치...완결판 ???

오늘도 샌드위치 맹글어 점심 멐고 벤또로 하나 싸 들고 출근했다 가끔 때를 놓친 직원과 절반으로 잘라 나누어 먹던지 아니면 상대방이 먹으려던 식사류와 반반 교환해 먹기도한다 내 걸 절반 내어 주고 끝내야 할 땐 미숫가루 슬러시 한잔을 보충 하거나 라면믈 하나 끓여 먹어야 할 때도 있다 삼립 로만밀 잡곡 식빵 토스터기에 구운 뒤 오이재 절임. 치킨 무. 산덕 썬 걸 올렸다한살림 동태 전감을 사다 생선전을 만든 걸 올렸다(야채를 얹을 때 두부 포장재 자른 걸 이용하면 편하다 단 드레싱을 얹기 전 두부 포장재는 제거해야 설겆이가 간단하다. ㅋㅋㅋ) 양파. 양상추. 양배추. 샐러리 채 썬 걸 섞어 물 담금. 탈수 한 걸 올렸다아일랜드 드레싱. 사과 +키위로 만든 잼을 올린 후 돼지고기 패티 치즈를 켜켜이 쌓아 ..

요리방 2024.09.27

도토리 묵 샐러드???... 요거 생각보다 괜찮네 ~

도토리 믁을 하나 사왔다 도토리 묵은 생각보다 싸다 그래서 하나로 마트에가면 가끔 여펄로 하나씩 산다 보통은 깻잎. 상추. 오이. 미나리등을 넣는데 그런 건 없다 참나물과 샌드위치용 채소로 쓰고 남은 양상추. 양배추. 샐러리. 양파 썰어 둔 게 조금 있어 그것도 넣고 간장양념에 무쳤다 생각보다 맛이 좋다 도토리 샐러드를 먹는 느낌? 샐러드의 뜻을 찾아보니 생채소를 썰머 소금에 무친거란다 한모 무쳐 싹 다 먹었다

요리방 2024.09.25

오랫만에 메기 매운탕....염소 고기 전골 ~

오늘믄 육고기 장을 봐야한다 마침 구일산 복지관으로 피아노 교습을 받으러 가는 날이다 여름 내내 주 2회 교습을 받으러 다녔지만 너무 더운 탓에 횡단 보도 하나만 건너면 전통 시장인 걸 그간 장 볼 생각은 못하고 피아노만 치다 귀가했다 오늘은 민물 고기 판매장에 들러 메기라도 사려한다 메기를 사고 나오는 길 고기 판매장에서 흑염소를 세일 한다기에 염소 고기 타령 하던 남편 생각 나 염소고기 한팩 샀다 거기다 메기 사며 장어뼈도 얻어 왔다 장시간 불과의 씨름이 남아있다 그간 며칠 시원 하더니 습도가 높아 좀 덥다 메기고 염소고 냉장고 안의 부추와 들깻잎. 무와 호박이 있어 가능하다 메기는 한번 헹궈 된장. 고추장. 간장. 민물 고기니 소금도 넣고 파. 마늘. 생강. 양파. 액젓. 미림. 우스타 소스. 참기..

요리방 2024.08.27

정말 편하고 맛있는...폰타나 소스 갈비찜 만들기 ~

오늘 피아노 교습을 마치고 밭 작업을 다녀왔다 귀갓길에 대개 하나로 마트에 들려 주유. 장을 보고온다 과일 값이고 채소 값이고 만만치않다 1등급 사태. 불고깃감 소고기 값100g당 2450원 세일해 5팩 사고 돼지 갈비 1팩을 샀다 장 보던중 폰타나 파스타 소스 2병을 사면 5600원쯤 한다기에 파스타 면이 덤으로 묶인 걸 아라비따 소스로 택해 4병 담았다 판매 사원이 이런 기회 흔치 않다며 좀 더 들이라 해서 8병을 샀다 덩어리 돼지 갈비. 소고기 사태를 수육으로 삶아 먹기 좋게 썰어 폰타나 소스를 한소끔 끓여 갈비찜 처럼 조미해 먹어도 좋겠다싶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돼지 갈비 솥에 담아 물에 한번 헹궈 내고 갈비가 잠길 만큼만 물 잡아 소금 세 꼬집. 간잠. 파소주. 멸치액 우스타소스 각..

요리방 2024.08.05

볼 카츠란 것을 만들어 보니... 돈가스가 더 맛있다

요즘 백종원의 프렌차이즈 사업 연돈 볼카츠가 설왕설래중이다 갈은 돼지고기를 사서 볼카츠란 걸 만들어 보기로했다 기존에 돈까스용 고기로 만드는 것 보다 표면적이 적어 기름.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수 있겠다 싶었다 작은 아들에게 연돈 볼카츠 먹어 봤느냐 물었더니 먹어 본 결과 돈가스가 더 낫더란다 너무 크게 만들지 말란다 이유는 사 먹던 날 약간 덜 익은듯한 느낌을 받았었단다 그걸 참고 삼아 완성된 크기는 탁구공 보다 좀 큰 정도로 만들었다 먹어 본 결과 나도 돈까스용 고기로 만든 것이 맛이나 식감 면에서 더 낫다는 생각이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갈은 돼지고기에 소금. 간장. 파소주. 액젓. 미림. 우스타 소스. 새우가루. 파. 마늘. 생강. 물엿. 참기름. 카레가루 돈가스를 만들때와 같은 양념으..

요리방 2024.08.01

보리수 쥬스...요거 생각보다 괜찮네 ~

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비바람에 쏟아져 내릴 보리수 아까워 밭엘 갔다 한시간쯤 따 모아 약 4K 생과로 먹기엔 맍은 양이다 한때 붐을 이루었던 청 담그기는 별로다 요걸 절반으로 나누어 쨈과 쥬스를 만들어 보았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쥬스 만들기 씻어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10분 더 가열한다 채반에 쏟아 씨앗 분리를 위해 방망이로 으깬다 씨앗을 가려낸다 씨앗. 과육을 베 보자기에 꼭 짜 즙을 낸다 즙을 솥에 넣고 끓인다 설탕10%. 레몬즙을 5%쯤 넣고 불에 가멸해 끓인 뒤 완성~ 뜨거운 김이 나가면 유리 병에 담는다 ㅇ 음용하기 냉수와 보리수 쥬스 5:1로 희석해 마신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쨈 만들기 씨를 발라 내는 일이 그야말로 ..

요리방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