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1015

미리 크리스마스!~... 홈 파티로 가족 오찬 ~

휴일일인 오늘 4인 가족 완전체로 모였다 일주일 앞당겨 차분한 분위기로 가족들 둘러 앉는 기념일 2023년 한해 어려움 중에도 1년간 참 열심히들 살아 낸 가족과 나 스스로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자리를 만들었다 메인 메뉴는 앞서 다녀 온 카우보이 그릴 세트 메뉴를 내 마음대로 재 조합해 가족 모두 풍성한 식사를했다 고기류. 오징어 구입액 ㅡ ㅡ ㅡ ㅡ ㅡ ㅡ ㅡ25000원 아스파라거스. 샐러리. 감자외 채소류. 빵등 실 사용량 구입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10000원 3호 쵸코 쇼콜라 케잌 ㅡ ㅡ ㅡ ㅡ ㅡ ㅡ ㅡ 35000원 재료 구입 총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70000원 밑 손질 및 조리 완성 시간 : 4시간 소요 둘러 앉아 잘 먹고 딱 요만큼 남고 신선한 맞춤 케잌은 1/2 남았다

요리방 2023.12.17

연말 가족 모임을 위한 밑 작업 시작 ! ~

내일은 초등학교 동창 연말 저녁 모임이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들들과 둘러 앉아 푸짐히 먹고 대화의 시간도 이번 주 일요일 점심이다 아들들이 다음주 모두 개인사로 바쁠 터이니 미리 당겨 할 생각이다 소. 닭. 돼지고기 요리를 한 꺼번에 조리해 메인 요리를 구성할 계획으로 오늘 장보기는 고기류 구입이 주다 배는 애초에 살 생각이었고 선동 오징어. 손질 생물 갈치 큼직한 700g 한팩이 5천원이다 어제 오늘 연일 비 내리니 손님이 적어 반값에 파는 이유다 가격 만만한 김에 갈치는 2팩을 샀다 계란 한판. 닭 볶음용 절단 닭고기도 한팩. 감자. 당근도 샀다 내일은 다른 집안 일과 외출 계획이 있어 오늘 조리 밑 작업을 했다 갈치 한팩은 조림을 하고 한팩은 냉동했다 삶아 두면 요긴할 계란도 삶고 닭다리 정육..

요리방 2023.12.16

파래 12뭉치 한판 3960원... 오늘은 파래 반찬이다! ~~~

오랫만에 느긋하게 남편과 나선 길 그간 방문이 뜸했던 드림 마트엘 갔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가족 식사용 식재료 구입차 샐러드용 샐러리 가격이 기대대로 저렴해 하나 사고 시금치. 생취나물 각 1봉을 샀다 두가지 나물을 데쳐 함께 무쳐도 좋겠기에... 그러곤 눈에 띈 파래 12뭉치 한판 3960원 가격은 싼데 양은 너무 많다 3뭉치 팩 포장은 1500원이다 한판의 가격 상대적으로 싸고 신선해 그걸 샀다 파래 무침 파래전 그러곤 아무래도 양이 많아 절반은 건조해 다음에 쓰기로했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가구원 수 3인 한달 식재료비로 70만원쯤 책정했다 (남편이 가끔 한살림에서 두부. 콩나물. 계란. 소금. 액젓등 노브랜드에선 피자. 빵. 우유나 과일 사온다 그 비용은 남편 용돈에서 지출된다 그것도 월..

요리방 2023.12.14

오랫만에 만든... 호박 고지 무 시루떡~

사루뗙을 집에서 만든지 몇해가 지났다 아파트 생활하며 두터운 호박을 켜 자연 건조 시켜 둔 호박고지. 호박가루도 소진 할 겸 맛 제대로 든 무. 좋아하는 팥도 넣고 시루떡을 만들었다 ㅡ ㆍ ㅡ ㆍ ㅡㆍ ㅡ ㆍ ㅡ 시루떡 만들기 재 료 쌀 1.85k (백미 16.5k. 찹쌀 200g) 팥 600g 호박고지 300g. 호박가루 50g 무 600g 소금 2밥술 반 . 설탕 4밥술 ㅇ재료 준비 하기 1) 백미 10컵 반에 찹쌀 1컵 반을 넣고 총 12컵 (1.85kg) 씻어 하룻 밤 불렸다 채반에 쏟아 물기를 제거한다 2) 팥 600g 2번 데쳐 내 물 버리고 팥 보다 1cm 높게 물 잡아 센불에 올려 추 움직 10분후 불 끄고 열기가 가시기 전 소금 1/2 밥술을 넣고 방망이로 팥을 으깼다 4) 무 (600g..

요리방 2023.12.14

약식...밥 해 먹기 귀찮을 때 ~

늦가을에 집에 있는 식재료를 내 맘대로 넣고 약식을 만들었다 (계피랑 간장을 넣고 만들지만 약식이라기 보다는 영양 찰밥이라 하는게 더 가깝겠다) 당뇨 요주의 단계라 그저 달달한 약식은 먹기 부담스러워 맘 놓고 먹을수 있는 약식을 만들자 생각했다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도 좋고 재료 고유의 풍미들이 어우러져 아주 고급진 약식을 먹게됐다 평소 독성이 없다면 식재료 전체를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게 익숙하다 어린이집에서 재료 손질을 하며 나오는 껍질들을 잘 갈무리해 건조해 저장해왔다 그 저장물을 활용해 섬유질도 풍부하고 건강에도 분명 도움이 될 내 맘대로 만든 약식 벌써 6번째 만들었다 부재료들이 하나 둘 늘어난 결과 이젠 찹쌀의 비중보다 부재료의 양이 더 많다 중년 이후엔 대부분 자녀들이 독립하고 단촐해진 식생활 ..

요리방 2023.12.04

이런 동태탕도 괜찮네... 동태 지리 ?? ~

날이 차지니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시던 새우젓을 얹어 밥솥 안에 쪄 주던 동태찜이 생각납니다 신선한 동태 댓짜 한마리 2500원 구입했습니다 손질을 안해 주는 집이라 가격이 쌌어요 동태 손질은 일도 아니니 신선하면 그만입니다 음지 베란다에 봉투에 묶인채 그대로 두고 출근... 퇴근후 꺼내 보니 얼음이 다 풀린게 내장만 살짝 얼음이 남아 손질하기 딱 좋은 상탭니다 아가미 부분 샅샅이 깨끗이 씻고. 쓸개만 제거했다 위는 절개해 세척하고. 길고 구불구불한 장도 갈라 세척해 머리까지 절단해 넣고 끓여 보기로합니다 비린내는 잡아야 하니 파뿌리 소주. 생강. 우스타 소스 조금씩 넣고 잘 삭은 새우젓 1커피술과 액젓 조금 넣는 것으로 간하고 채소는 배춧잎. 양파. 새송이. 꽈리고추 조금씩 넣고 끓입니다 한살림 두부도 ..

요리방 2023.11.29

풀치 조림

작은 아들이 2주만에 와 아침밥을 함께 먹었다 남편이 차려 낸 아침 식탁엔 내가 운동 나가기 전 끓여 논 묵은지 닭 볶음탕과 걷저리. 우엉 김치가 전부다 반찬이 왜 이리 없느냐깐 반찬 차려 낼 것이 없단다 냉장고에 자리 나는 것만 좋아했지 반찬이 떨어져 가는 만큼 자리가 나는 건 생각치 못한 탓이다 아침 먹은 후 야채를 사러 길을 나섰다 물미역. 취나물. 파프리카. 꼬막 조개. 버섯을 사고 우유를 사러 홈플에 갔다 제법 큼지막한 배추 한망을 8천원쯤 판다 배추가 족히 13kg쯤 되어 보이므로 배추 한망을 샀다 18.5리터 김치 냉장고 전용 밀폐 용기 한가득 김치양 나오겠다 지난 주 토요일에 배추 한망 사서 김치를 담갔는데 벌써 김장을 담그는 때인지 김장 재료 매대 물량이 아주 많다 이번에 김치를 담그고 ..

요리방 2023.11.11

바다 장어... 장어 밥 ~

큼직한 생물 바다 장어 한팩 8천원에 샀다 집엔 깻잎. 쪽파. 김자반. 생강채. 와사비. 계란 필요한 재료가 대충 있으므로 민물 장어만 못하지만 장어밥을 해 먹기로했다 소금. 우스타 소스. 미림으로 밑간해 에어 프라이어에 초벌 구이했다 계란 4개를 깨 계란말이를 만들고 치즈를 올렸다 구입시 장어팩에 들어 있는 장어 소스를 발라 후라이팬에 한번 더 장어를 구웠다 깻잎. 쪽파 잘게 썰어 밥 위에 올리고 치즈 계란말이.생강채. 김자반. 와사비를 올려 완성했다 바다 장어 밥도 먹을만했다

요리방 2023.11.05

달달한 생강라떼 ~

추석 이후 흠플 땡처리 상품 도라지를 사서 배. 생강. 대추. 파뿌리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설탕을 넣고 졸인다 냉장고에 두고 한겨울 한기가 느껴질때. 달달함이 그리울때 뜨거운 물을 부어 한컵씩 즐겼다 올핸 작년에 만들어 아직 남은게 있어 건너 뛰기로한다 한번 다시 불에 가열해 옮겨 담고 그것만 먹기로했다 지금 생강이 제철인데 TV를 보다 보니 생강 라테를 만드는 법이 소개된다 토종꿀이 있어 설탕과 꿀을 절반씩 넣고 생강청을 만들어 놓으면 우유와 따끈히 데워 먹기 좋겠다 생강 500g을 까 믹서기에 갈고 토종꿀. 유기농 설탕과 함께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었다 물을 끓여 컵에 붓고 컵을 데운후 따라낸다 생강청 1커피술에 끓인 물은 절반만 붓고 우유를 채워 마시면 적당한 온기에 기분 좋은 달달함이 느껴지는 생..

요리방 2023.10.30

ㅡ이것은 약식인가 영양 찰떡인가 ?

약식을 100g 좀 넘게 얻었다 말린 깐밤이 있고 찹쌀도 있는지라 찹쌀을 400g쯤 씻어 불리고 견과류.콩. 대추 칩을 넣고 질죽하게 밥을 지으면 그리 달지도 않고 든든한 간식이 되겠다 싶었다 마른 밤은 뜨거운 정수기 물 1인분 받고 설탕을 조금 넣고 담가 불렸다 찹쌀은 1시간쯤 씻어 담가 불리고 선비콩. 동부도 불렸다 땅콩. 해바라기씨. 캐슈넛. 대추 칩 넉넉히 준비한다 딸랑이 압력솥에 밤과 찹쌀을 넣고 간장 2밥술.참기름 1밥술. 소금 1/2 커피술 준비한 고명을 넣고 물을 넉넉히 잡았다 얻어 온 약식도 맨위에 올려 놓고 막대형 계피를 잘라 깊게 찔러 넣고 밥을 지었다 밥은 딸랑이 압력솥 가열해 추가 움직이기 시작해 5분 가열후 약한 불로 줄여 5분 가열후 뜸들였다 증기가 모두 빠진뒤 양픈에 쏟아 내..

요리방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