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보리수 쥬스...요거 생각보다 괜찮네 ~

부엌놀이 2024. 6. 15. 14:59

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비바람에 쏟아져 내릴 보리수
아까워 밭엘 갔다



한시간쯤 따 모아 약 4K
생과로 먹기엔 맍은 양이다
한때 붐을 이루었던 청 담그기는 별로다
요걸 절반으로 나누어 쨈과 쥬스를 만들어 보았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쥬스 만들기

씻어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10분 더 가열한다


채반에 쏟아 씨앗 분리를 위해 방망이로 으깬다



씨앗을 가려낸다
씨앗. 과육을 베 보자기에 꼭 짜 즙을 낸다
즙을 솥에 넣고 끓인다



설탕10%. 레몬즙을 5%쯤 넣고 불에 가멸해 끓인 뒤 완성~



뜨거운 김이 나가면 유리 병에  담는다

ㅇ 음용하기
냉수와 보리수 쥬스 5:1로 희석해 마신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쨈 만들기

씨를 발라 내는 일이 그야말로 참 고된 과정이었다
아마도 보리수 쨈 다시 만들기 시도는 불가능 할 정도다



생과 1.7k로 끓이기 시작해 씨를 제거한 뒤
설탕 500g을 넣고 졸이기를 약 2시간쯤 후에
쨈 농도가 어느 정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