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만에 데레사 님을 만났다내가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겪을 때 물질적 도움과 위로로 안정감을 잃지 않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올해가 다 가기 전 찾아 뵈어야지 하는 마음이었다쉰세대님께서도 함께 하시겠다고 흔쾌히 답을 주었기에실현 가능한 일이 되지 않았나 싶다평촌역 1번 출구에서 12시에 만나기로 약속 했다시간 늦지 않을 정도의 맞춤한 시간에 도착했다안내하신 아귀찜을 아주 맛나게 먹고 쾌적한 카페에서의 커피 타임 시간도 참 좋았다겨울 철의 복장은 자칫 무거운 분위기가 되기 쉬운데모이고 보니 3 사람 모두 다양한 색상이 배색된 상의를 입었다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밝아서 더 좋은 시간을 보냈다돌아오는 길용산 가족공원 산책을 하며 가을 끝자락의 하루를 더 길게 즐길 수 있었다모두 평안함 속에 건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