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 13

25년 11/21일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누가누가 더 다채로운 색을 입나 ??

20개월 만에 데레사 님을 만났다내가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겪을 때 물질적 도움과 위로로 안정감을 잃지 않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올해가 다 가기 전 찾아 뵈어야지 하는 마음이었다쉰세대님께서도 함께 하시겠다고 흔쾌히 답을 주었기에실현 가능한 일이 되지 않았나 싶다평촌역 1번 출구에서 12시에 만나기로 약속 했다시간 늦지 않을 정도의 맞춤한 시간에 도착했다안내하신 아귀찜을 아주 맛나게 먹고 쾌적한 카페에서의 커피 타임 시간도 참 좋았다겨울 철의 복장은 자칫 무거운 분위기가 되기 쉬운데모이고 보니 3 사람 모두 다양한 색상이 배색된 상의를 입었다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밝아서 더 좋은 시간을 보냈다돌아오는 길용산 가족공원 산책을 하며 가을 끝자락의 하루를 더 길게 즐길 수 있었다모두 평안함 속에 건강한 ..

나의 이야기 2025.11.21

느느니 꾀만 늘어 ㅎㅎㅎ... 양배추 절임 만들기

해외의 블친님중 식생활에 나 이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시간 할애 하는 분이 있다가끔 식재료 장보기 한 것을 나열해 올리시곤 한다그중 양배추 절임 사우어 크라우트란 걸 관심 있게 봤다양배추를 주재료로 한 이른바 피클. 장아치 정도 되겠다양배추를 채쳐서 몇번 담가 먹었다올해 다이어트를 중점 관리 목표로 한다는 큰 아들 오랜 기간 샐러드를 한 접시씩 먹더니 이젠 좀 질렸는지 요즘은 양배추 소모가 덜 된다국산 양배추가 올핸 아주 비쌌다그래도 아들에겐 중요 식재료이니 부지런히 사 날랐다양배추는 냉장고 차지하고 있다. 홈플 땡처리 양배추 2통을 만났다동절기니 양배추로 사우어 크라우트란 걸 만들면 좋겠다양배추 소금 절이를 했다양배추는 조금씩 발라내고 세척하지 않았다안 씻고 먹음 죽을까??? 웃음이 다 났다..

나의 이야기 2025.11.21

호박을 걷어 왔다

먼 집안 오라버니로 부터 얼기 전 김장 배추를 따 가라는 고마운 전언이왔다그 밭이 나믜 밭과 이웃해 있어 쓰고 남은 채소 잔여물을 정리할겸 내 밭에 들렀다이전에 와서 15개쯤 호박을 갈무리해 그중 절반쯤 가져왔다나머진 밭에 두면 얼까 천을 덮어 두었다그 덕에 된내기도 온 파주의 기온에도 호박이 아직은 성하다챙겨와 호박전 만들어 아침 식사로 먹는다몇주 전부터 날이 차지니 공원에 할머니들의 모습도 사라지고나 또한 하루 일정을 소화하기도 바빠 기존 운동 나가는 시간에 나갈 짬을 내기도 어렵다나누어 먹는 것도 여의치 않고 아파트란 공간이 한계가 있어자칫 버려질뻔 한 걸 활용하게 됐다먹을수 있는 걸 방치하다 버렸다는 죄잭감이나 미안함에서 벗어날수 있어 참 다행이다

나의 이야기 2025.11.20

별식으로 먹고 싶은 날... 장어밥

장어밥을 처음 먹어 본 건 성수동에서였다예쁜 차림새의 식탁 위에서 맛 본 장어밥 정말 맛이 좋았다행주나루의 장어밥 전문 음식점 만리에서 가족들과 기념일에 셋팅이 잘된 장어밥도 몇번 먹었다남이 차려 주는 밥상 순서대로 차려지는 식탁에서 먹는 뷰 좋은 식당에서 가족들과 둘러 앉아 먹는 장어밥말해 뭐해 맛있고 기분 좋은 한끼를 나누는 만족도는 높았다이제 기념일에 상에 둘러 앉는 가족이 5인이다1인당 가격이 있으니 한끼 맛나게 먹으렴 20만원~35만원쯤의 식사비 지불해야한다몇시간 집중해 내가 카피해 낼수 있는 건 집에서 만들고 카페로 나가 티 타임을 즐기는 것도 괜찮다오늘은 아들의 2차 시험일이다마침 해성마트에서 장어밥용 장어 세일 톡이 떴다아들은 먹을 복을 타고 났나 보다 ㅋㅋㅋ평소엔 팩당 12.900..

요리방 2025.11.08

미국산 소갈비 LA 갈비를 싸게 사는 방법

수입 LA갈비의 길이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수입 고기를 소량으로 나누어 팩 포장해 팔기 위해포장재의 크기에 담기 좋은 크기로 다시 자른다일정 길이를 초과해 잘려지는 부분이 있다.그걸 봉투에 담아 판매할 때가 있다물론 가식부가 많은 부분을 상품으로 정리하지만.그 이외의 부분도 신선도나 고기의 등급은 같다운이 좋으면 1k당 55천원에 판매되는 갈비 자투리 부분을 1k당 13천원에 구입 할수도 있겠다소갈비를 다 먹고난 뒤 육수는 냉장고에 식혀 기름을 걷어낸다돼지고기 후지를 한입 크기로 썰어 넣고 간장만 추가해조리해도 소갈비 풍미가 가미된 맛있는 돼지고기 조림을 먹을수있다

유용한 정보 2025.11.08

창경궁의 가을...내가 타인에게 배려 할수 있는 2가지 ~

내게 딱 1가지 재주가 있다밥 하는 재주그 산물로 타인에게 확실하게 배려할수 있는 꺼리도 돼 나름 좋다그리고 또 하나여가 시간에 나들이를 가거나 호수공원 산보중 나들이 객을 만나면 사진을 찍어 주는 일도 있다대개 나의 남편은 왜 쓸데멊이 간섭을 하냐 라던지왜 쓸데 없는 일을 하느냐며 핀잔을 줄 때도 있었다좋은 장소에서 촬영된 맘에 드는 자신믜 모습을 사진으로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나는 그것도 큰 수고 없이 덕을 쌓는 일이라 생각한다오늘 남편과 함께 가을 단풍 구경을 다녀왔다이번주 일요일. 다음주 금요일엔 합창 공연이 예정돼있다남편은 이변 일요일에 나와 함께 단풍을 보러 외출하려 했단다그럼 오늘 가면되지~~~나보다는 외출 횟수가 적은 남편과 오늘은 나들이를 다녀와야겠다13:20분 출발 나선 길에 ..

나의 이야기 2025.11.08

파래 무침

목이 버섯이 가격 만만한 걸 만나면 사둔다요즘 벌써 파래가 나오기 시작하니초록이 귀한 식탁에 파래무침을 올려도 좋겠다목이버섯. 오이. 무. 파래 무침을 만들었다목이버섯 물에 담가 불려 비벼 손질 하고오이. 무 썰어 소금 뿌려 꼭 짠다파래를 깨끗이 씻어 썰었다파. 마늘. 양파. 소금. 간장. 미림. 액젓. 식초. 설탕. 통깨.분말 조미료 참기름 조금씩 넣고 무쳤다오랫안의 파래향과 꼬들 꼬들 씹히는 목이버섯의 조화 괜찮다

요리방 2025.11.06

육포가 별건가?

마카오를 갔더니지역 특판 상품이 육포인양 몆 가게 건너 육포 상점이다사자면 가격도 만만치 않겠지만 국내 반입 제약을 받는 품목이라 맛보기 경험만 하고 왔다오래전 육포를 집에서도 만들수 있다기에한번 시도를 해보긴 했다그 당시에는 생고기에 양념을해 자연 건조했기 때문에갖은 조미를 해도 생고기인 이유로 불펀함을 느끼는 점도있었다요즘은 에어 프라이어에 익혀 건조하면 거부감 없이 먹을수 있겠다 싶다소고기. 돼지고기 육포는 먹어봤다닭가슴살을 사서 만들어도 안될건 없다 싶었다앏게 저며 넓게 펴 칼로 두드려 간 배기도 수월하고건조나 익힘 시간도 단축하면 되겠다조미는 평소의 닭고기 조리와 같게 쓰면 될테다생각대로 조미. 에어프라이어에 익힘. 가을바람에 건조 해 만들어 봤더니 먹을만 하네참기름 넣는 걸 깜빡 했는데 맛..

요리방 2025.11.05

뛰고 뛰고 또 뛰어! ~

점심 식사후 행신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책놀이 지도 과정수강차 집을 나섰다화. 수요일엔 3시간씩 프로그램 수강을 위해 행신에 간다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쯤 걸린다경의 중앙선을 타면 조금 덜 걸린다집은 쉼터 보다 나의 일터가 돨 때가 많아 시간 맞춰 다니는 일도 바쁘다걸어서 15~16분쯤 걸리는 일산역 까지 신호등 2개를 거쳐야 하니 변수가 있다촉박한 시간을 맘 먹고 달리다 보면 10~11분쯤 걸린다짐이 동반 되기도 하니 수월한 일은 아니다티친님 블로섬님은 뒤늦게 시작해 달리기도 하신다니나의 구간 달리기는 그에 비하면 어려운 일은 아니겠다처음엔 숨이 차기도 했지만 몆개뭘 반복하다 보니 이젠 체력 단련 됐는지 숨 차지는 않다어젠 08:15분 집을 나서려니 마음이 좀 더 바빴다거기다 출근 인파도 있어 덥다 외..

나의 이야기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