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 14

뛰고 뛰고 또 뛰어! ~

점심 식사후 행신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책놀이 지도 과정수강차 집을 나섰다화. 수요일엔 3시간씩 프로그램 수강을 위해 행신에 간다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쯤 걸린다경의 중앙선을 타면 조금 덜 걸린다집은 쉼터 보다 나의 일터가 돨 때가 많아 시간 맞춰 다니는 일도 바쁘다걸어서 15~16분쯤 걸리는 일산역 까지 신호등 2개를 거쳐야 하니 변수가 있다촉박한 시간을 맘 먹고 달리다 보면 10~11분쯤 걸린다짐이 동반 되기도 하니 수월한 일은 아니다티친님 블로섬님은 뒤늦게 시작해 달리기도 하신다니나의 구간 달리기는 그에 비하면 어려운 일은 아니겠다처음엔 숨이 차기도 했지만 몆개뭘 반복하다 보니 이젠 체력 단련 됐는지 숨 차지는 않다어젠 08:15분 집을 나서려니 마음이 좀 더 바빴다거기다 출근 인파도 있어 덥다 외..

나의 이야기 2025.11.05

오랫만에 칼을 갈았다 ㅎㄷㄷ...오징어젓 만들기~

11/3일은 일산 장날이다 4일간의 에행을 다녀 온후 밑반찬 그야말로 동이 났다청경재. 시금치나 살까하고 시장에 갔다초입에서 못난이 사과를 사고. 갈비 사고 큼직한 선동 오징어. 미역 줄기를 샀다시금치는 여리고 단이 작은게 3500원 아직은 좀 비싼거 같다청경채는 눈에 띄지 않아 초록이는 사지 못했다제법 큰 선동 오징어 2마리 만원. 당연 수입산이다오랫만에 오징어젓을 담그기로한다오징어젓 담근 4~5년은 훨씬 지난 거 같다우선 무딘 칼날 먼저 숫돌에 갈았다손질된 오징어 무게는 650g 상인이 손질한 걸 사서몸통과 다리를 연걸한 부분은 깨끗이 잘려 나갔다내장에서 덜 졔거된 붉으레한 내용물은 조금씩 남아있다ㅇ 만들기오징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고무채는 곱게 썰어 소금을 뿌려둔다ㅇ 조미양념파. 마늘. 양파..

요리방 2025.11.04

돌아와 보니 단풍 길을 걷게 되었네

5일전 집을 나설때 단풍 들 기운이 조금씩 감지됐었다11/2일 귀갓길 가로수는 이제 제대로 단풍 구경할 계절이 다가옴을 느낀다일찍 잠 깬김에 아침 산책 놓치지 말고 나서야겠다다음 여행을 위한 체력 충전 ~귀갓길 홍콩과 마카오의 24~27도와 차이 나는 기온을 접하자니 복잠을 두텁게 입었음에도 더 차게 느껴진다다믐날은 영하권의 날씨도 예보된단다예쁜 단풍길 부지런히 걷고 이 가을을 즐겨야겠다

나의 이야기 2025.11.03

고맙다 내 몸의 회복력

손톱이 상한지 딱 1주일이 되간다늙은 맷돌 호박은 껍질 까고 손질하기가 좀 까다롭다박피는 무리 없이 끝내고 채칼로 썰다가엄지 손톱이 1/4쯤 세로로 잘려 나갔다다행히 출혈은 많지 않았고 얼마후 지혈됐다상처 보호를 위해 손상된 손톱을 찾아 제자리에 맞추고 밴드 붙였디4일 뒤엔 아주 오랫만에 남편과의 여행이 예정돼 있다몇달전 새 구두도 아니고 몇번 신은 구두를 얇은 덧신 신고 외출했다가뒷꿈치 깨물려 피부가 손상됐다밴드를 붙이고 몇일이 지나도 아물지 안길래 당뇨가 있는 걸 모른채 있나? 살짝 걱정이됐다외과를 갔다일주일 지나서야 병원에 왔다며 대단히 무딘 사람 취급한다엑스레이 촬영 오더를 내리길래피부가 상한 걸 엑스레이를 찍어야 하냐니까뼈가 생했나 보아야 한다나?이건 과잉 진료임에 틀림없다그러니 손톱 손상도 ..

나의 이야기 202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