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종원의 프렌차이즈 사업 연돈 볼카츠가 설왕설래중이다
갈은 돼지고기를 사서 볼카츠란 걸 만들어 보기로했다
기존에 돈까스용 고기로 만드는 것 보다 표면적이 적어 기름.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수 있겠다 싶었다
작은 아들에게 연돈 볼카츠 먹어 봤느냐 물었더니
먹어 본 결과 돈가스가 더 낫더란다
너무 크게 만들지 말란다
이유는 사 먹던 날 약간 덜 익은듯한 느낌을 받았었단다
그걸 참고 삼아 완성된 크기는 탁구공 보다 좀 큰 정도로
만들었다
먹어 본 결과 나도 돈까스용 고기로 만든 것이 맛이나 식감
면에서 더 낫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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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은 돼지고기에
소금. 간장. 파소주. 액젓. 미림. 우스타 소스. 새우가루. 파. 마늘. 생강. 물엿. 참기름. 카레가루
돈가스를 만들때와 같은 양념으로 조미를했다
계란 2알로 계란물
빵가루 80g과 파슬리 가루. 물 2밥술 혼합해 빵가루 준비
동그랗게 빚어 튀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 옷을 입혀 튀겼다
(1.12kg의 갈은 돼지고기로 27개의 볼카츠를 만들었다
계란물을 입히기 전 고기 한덩이는 개당 40g이 좀 넘는다)
다시 집에서 볼카츠를 만들어 먹을 일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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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ㅎㅎ
식으니 맛이 괜찮음 ~
기분 나면 또 맹글수도 있을듯
고깃값(1만원)도 싸고 만들고 튀기기도 수월함
튀김 기름 포함 개당 450원이 조금 넘는 재료비가 들었다
하나씩 집어 먹기도 편하다
골목식당 방영시 치즈를 넣고 빚는 것 같던데
치즈 없이 만들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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