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가 끝나고 잠깐 언니네 조명 가게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한담을 나누고 1시간쯤 휴식 시간을 가졌다 때이른 무더위로 아직 밭에 나가기 겁나는 날씨기에... 6시가 좀 넘어 도착한 밭 (음식 잔반과 커피박을 차례로 넣고 삭히는 퇴비공 주변엔 병풀들이 왕성하게 자라고있다) 움직이며 일하기 적당한 햇살 속에 3일치 모은 잔반 20kg 들이 2봉과 커피박 5봉을 교차로 퇴비공에 넣었다 1시간 반쯤 밭 작업후 채취한 푸성귀들 ~돌나물은 물김치채취 시기를 놓쳐 억세고 질긴 밑동은 차로 끓여 마시고 부드러문 윗부분은 반찬을 만들어 먹게된다아스파라거스는 고기와 구운 마늘 넣고 볶음으로(미나리. 취나물. 머윗잎은 데쳐 숙쌈과 나물로 먹는다 요렇게 나물을 데칠때 찜판을 올려 놓으면 뒤적에 줄 일 없이 편하고 고르게 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