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루꼴라 종자 심고 쌈채 모종 터의 쌈채류도
아주 심기를 해야는데 물이 풍부해 일하기 수월했다
물 공급이 끊겨 점차 바닥 드러난 수로에서
훌쩍 자란 미나리 몇줌 베고 나니 다시 물이 차올랐다
덕분에 물 주기 작업도 수월하고
딱 먹기 좋은 크기의 미나리도 채취했다
지난번 물쑥을 채취하고 남은 물쑥도 어느새 훌쩍 더 컸다
3개의 밭 이랑은 이젠 어느 정도 작물을 심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경사지의 잡풀 제거후 해바라기.
옥수수를 더 심으면 일단 심는 것은 마무리가 된다
최소 주 2회는 밭을 돌봐야 유지(yuji)가 가능한데
어찌 되려는지 아직은 미지수다
가뭄 탓인지 감자도 싹이 오르다 마른 결공이 있고
땅콩과 목화는 씨앗을 묻었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이 상태라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곡물류 가격뿐 아니라 국내 생산 열매. 소채류들의 가격도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든다
올해 첨으로 물쑥으로 쑥떡을 해먹었는데
물쑥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물쑥 사진도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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