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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도 아닌 것이... 좀 되다 ~

정말로 설 지내는게 아주 간단해졌다시댁이고 친정이고 올해부턴 각기 자신의 가족들끼리 보내기로 했으니...그래 늘상 풍족하게 먹고들 사니 이젠 좀 가뿐하게 지내볼까하다가도 연휴기간 동안 상점들도 쉴테고그 기간에 먹고 살기는 해야겠고 해서 마트에 갔다 농협 식자재 매장 장을 본뒤 하나로 마트 일반 매장을 가니 카트도 움직이기 함들고 떠들썩하게 진짜 설 대목장 분워기 지대로 난다굳이 필요하지 않았는데 나도 밤 사고. 산적용 고기. 송화 버섯도 사게됐다일반 매장은 아들이 엄마의 돈가스를 먹고 싶다해서 돈가스용덧살 붙은 고기 1팩만 사러 간건데...차근차근 미리 장보기를 했던터라 별로 살것도 없었는데이래저래 9만원 들었다동네 마트서 사고 일산 재래 시장에서도 사다 놓고했는데우리의 DNA에 깊숙히 각인된 설..

나의 이야기 2025.01.27

카레...뭐든 오랫만에 먹어야 제 맛!~

카레를 민들었다애호박. 감자. 양파. 당근. 양배추. 김밥용 소세지. 닭가슴살언젠가 사다 놓은 밥이랑 이란 것도 조미용으로 1포이중 새로 산 건 양배추. 애호박 뿐.나머지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것들이다다행 신선도는 양파를 제외하곤 이상이 없는 상태로 빠른 소진이 필요하긴 한 것들이었다특히나 양파는 12kg들이 대형 망 상품이었는데어찌된 일인지 초반 몇개 빼곤 온전히 먹은게 별로없다내 살다 살다 이런 일은 또 처음이다별것 아닌 일이지만 이런 상황이 되다 보니양파 손질하는게 여간 손이 가는게 아니다양파는 저장성이 있으니 김장철 밑에 사서 김장때 쓰고 겨우내 두고 먹어왔다이건 뭐 그야말로 사서 고생이다평소엔 대형 포장을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하면 20k 한망도 상해봤자 다 먹도록 3~4개 정도였다처음 ..

나의 이야기 2025.01.23

설 음식 가불해 만들고... 돼지 감자순 묵은 나물 ~~~

작은 아들이 오마고 연락을 받았다평소 같으면 언제쯤 집에 오실텐갸? 톡을 날렸을테지만결혼 날짜를 잡고 주거지를 계약한 터라며느릿감 될 여친과 속속들이 준비 하러 다니겠거니 하고부러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기로했다다 큰 자식 이제 서른을 코앞에 둔 청년들이니 어련히들알아서 잘들할까 하는 마음에간섭하지 않으려는 뜻을 전하고자 하는 이유였다필요한 건 딱 계란 한판이었는데 피아노 교습을 마치고하나로 마트에 가니 토마토. 딸기. 계란. 우유. 떡국떡. 생선전 감.... 두루 두루 가격이 싼듯해좀 담다 보니 210,000원 결제를했다 이런 저런 할인을 받고도 지불한 금액이니 고기라곤 딱 2팩 산 폭 치곤 적지 않믄 금액이다생선전 감 800g에 4600뭔 정도니 사서 생선전 부쳤다돼지 갈비도 한짝 사 서양식 소스 갈..

유용한 정보 2025.01.18

샐러리 쥬스...내 차지가 된 다이어트 쥬스~

아들이 몇달간 급격한 체중 변화를 보여 마음이 많이 쓰였다한달새 10kg이 빠진 뒤 여러 기능들이 활성화 되면서식욕이 돌아와 정상 체중을 넘긴뒤 평소의 체중보다 10kg 이상이 늘었다불과 몇개월 사이에 22kg 쯤이 늘었다짧은 기간 동안 급격한 체중 변화는 건강상 많은 우려가 되었다한달전쯤 부터 식사량 조절에 들어 간뒤 체중은 더이샴 늘지 않아 그나마 참 다행이다본인은 10k 정도를 조절하고 싶다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스트레스를 받을까 체중에 대한 얘기를 자주 입에 올릴수도 멊고 참 걱정스럽던 차다이어트 쥬스로 샐러리 쥬스를 1주일쯤 먹으면 효과를 본다기에마침 필요한 재료 샐러리. 레몬. 오이가 있어 바나나를 임의대로 추가해 넣고 갈았다그걸 보곤 남편은 그걸 애가 먹을까? 한다평소 샐러드에 ..

유용한 정보 2025.01.08

따뜻한 한잔... 대추차 ~

김장 무렵이면 생강.도라지. 배를 썰어 약간의 꿀. 설탕을 넣고불에 올려 졸여 한겨울 감기 기운 느껴질 때 끓일 차를 만들었다이번 겨울엔 남은게 아직 있어 새로 담그지 않았다마침 마트에서 대추차를 팔길래 한병 사왔다시판 액상 차류는 너무 달긴 하지만 오뚜기 제품이라 믿고 샀다대충 내용물을 살펴보니 대추. 생강등 국산 재료를 원료로 썼다유기농 건 귤껍질 2개분. 건 도라지 잔뿌리. 대추6~7개. 그리고 남아 있는 배.도라지차 한술 넣고 끓여도 좋겠다싶다시판 오뚜기 대추차 2밥술을 넣고 함께 끓였더니 넘 달다그래서 같은 차 재료의 분량에 물의 양을 더 잡았다(약 1.5리터 수위쯤 잡았다)당도가 알맞다연말 무안 공항 항공기 대참사 발생으로 소소하게 먹고 사는 걸남긴다는 게 조심스러웠다감기에 걸린 사람...

나의 이야기 202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