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애가 다녀 가마던 지난 주 갖은 야채를 뜯어 반찬집 상품 만들듯 해 싸 보냈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밭에 헤아려 보니 80종?이나 살고 있고 거기다 개양귀비 씨앗까지 떨어져 한포기 꽃도 올렸더군요 그러니 만만하고 풍미 좋은 채소는 순 오르길 기다려야한다 따느라 고생하던 뽕 나무는 열매 속 씨앗이 많아 번식력이 좋아 싹 오르면 제거하기 바쁘다 그중 작물에 영양을 덜 끼치고 마땅한 자리에 한그루 후대 양성을 위해 남겨 두고 지난 가을 가지 치기도했다 그 나무에선 긁직한 첫 오디가 달렸다 ㅎㄷㄷ ~~~ 내년부턴 2 그루의 오디를 따내야 한다는 얘기다 그야말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 그렇담 내년엔 즙을 낼수도 있겠다 자산이 + 됐으니 우선은 좋게 생각해 보기로한다. ㅋㅋㅋ 샐러드 전문점에서 잠시 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