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 한번쯤은 밭에 나가 올 작물 심고 수확한 뒤 어수선해진 밭을 정리한다 해마다 겨울에서 봄 사이엔 밭이나 논둑 태우다 불이 번져 자칫 큰불로 이어지는 화재의 윈인으로 밭불 태우기를 금한다는 플랭카드를 본다 알면서도 지난 해의 잔해를 소각하지 않고는 제 면적에 식재를 할수 없다는 생각이다 모두 일년초지만 목질화가 되는 고추.가지.콩류등 잔해와 옥수수. 해바라기 줄기도 푸석하긴 하지만 제물에 삭아 소멸되기 까진 해를 넘겨야 가능하다 잡풀이 메마른 잔해들도 깨끗이 정리해야 그나마 극성스런 기세로 올라 오는 것을 조금이 나마 진정 시킬수 있다 하여 틈나는 대로 문제 없이 불을 놓아 소각하기 쉽도록 부피를 최소로 줄여 안전 지대로 옮긴다 태우기 좋게 잘 건조 되도록 조치를 해 둬야한다 일터와 집에서 발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