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님이 아스파라거스 작년에 씨를 뿌렸다는데 올해 첫 수확을 하신다며 종종 그짓말 좀 보태면 나무 젓가락 열벌쯤 만큼 벌써 포스팅을 여러차례 하신다 지난 화욜 나는 겨우 한짝에서 한촉씩 빼꼼 하니 올라오는 손꾸락 한마디쯤 올라온 2촉을 관찰했을뿐이다 하이고!~ 넘의 밭에선 떼거지로 올라 오는디.. 우리집 아스파라거슨 은제나 수확을 좀 지대루 하려나 했는데 지난 토욜 비가 장맛비 처럼 내려 준 덕인지 나도 딱 젓가락 한짝 만한 굵기로 보다보다 첨인 날씬이 한대를 포함해 5대를 수확해왔다 그나마 날씬이 한놈은 밭 어딘가에 흘려 버렸는지 집에 가져 온 건 좀 굵은 놈 4대 뿐이다 작업 끝내고 집에 오기 전 짐을 다시 꾸려 와야는데 하도 회수해 올것이 여러 가지라 그런지 뭔가 빠진듯한데 아무리 꼽아 봐도 수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