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서 얻어다 심은 아스파라거스
벌써 10년이 가까워 온다
촉이 오르는 대로 연신 따 먹으니 세를 불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지난 주엔 달래에게 포위 당한 아스파라거스
행여 뿌리 손상될까 건들지 못하고 드문드문 돋은
달래와 쑥만 채취해왔다
1주 뒤인 오늘 2군데 아스파라거스 터에서 각기 1촉씩
뚫고 올라왔다
지난해 보다 이르다 생각됐는데
블친님의 포스팅엔 볼펜보다 더 긴 아스파라거스 천지다
올핸 얼마나 올라올까
겨우내 거름을 간간히 묻어 주었으니 올해도 실하게
올라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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