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4일 나를 포함해 3명의 친구가 모였다




식사 모임 장소는 라페스타 베델 교회 옆의 아우성 개성 손만둣집
만두 전골을 먹었다
식후 애니골 가나안 덕의 연꽃 정원 카페 뒤뜰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거긴 빙수가 특별히 맛있는 곳이라 하절기에 몇번 가곤했다
비시즌이라 카푸지노 커피를 주문해 마셨다
오늘은 카푸치노 커피만 3잔을 마신것이다
잠은 잘 잘수 있을까? 우려스럽지만 달달한 음료보단 커피를 선택했다
카페 주차장 도착하자마자 올해의 첫눈이 내린다
시간은 5시 반쯤으로 카페 안엔 우리들 뿐이었다
따뜻하고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장식도 아기자기 잘 꾸며놨다
결국엔 2그룹으로 교집합으로 조각난 친구들과의 만남이 됐고 그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여가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 시간 만큼은 최선으로 즐기자 라고 마음 먹고 나니
나의 여유로운 시간을 온전히 즐길수 있게 된 거 같다
헤어질 무렵 우리의 친구중 가장 예쁘다 생각되는
다이아나비 + 연기자 김지수 ÷2 =로 불리는 친구 ㅇㅇ가
오! 미순이 오늘 우아미가 넘쳐 ~
한마디 덕담을 다 해준다
뭣이 우아미가 넘친다~라고라??
그것도 한 미인하는 친구에게 들은 말이라
내심 기분은 좋다


집에 돌아와 내의 위메 조끼 바람에 화장실에서 한 컷!~
타일이 반사 되는 욕실에서 찍음 당연 화사하게 잘 나온다 ㅋㅋ
내가 봐도 미인은 못되지만 봐 줄만은 하다 ㅎㅎㅎ
요즘은 동절기라 좀 게으름을 피워도 되는 계절이니
소파에 앉아 홈쇼핑 방송도 보게 된다
주로 다루어지는 상품들은 건강 기능식품. 의류. 피부미용 관련 제품이 많다
나는 요즘 가히 캐비어 밤에 관심이 간다
아들램이 구하면 가져다 준다니 기다리는 중이다
그간 피부 관리를 너무 소홀히 했음을 절감한다
무에 그리 바쁘게 살았는지
여자라면 당연 피부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마땅치 않은가? 스스로 느낄 때도 있다
친구들과의 만남을 앞둔 어제 저녁엔 세안후 내 맘대로 스킨을 바른 덕을 좀 본 격이다
내 맘대로 스킨이 무엇인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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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스킨 만들기. 사용법
ㅇ 호랑이 풀. 율피. 가지 꼭지. 율무를 갈아서 분말을 조금씩 혼합해 시럽용 플라스틱 약병에 넣는다
ㅇ 우유를 20cc 정도 넣고 흔들어 냉장고 우유 보관함에 둔다
(일주일 정도 사용 가능한데 경험상 요구르트 풍미가 약간 나는듯 해도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ㅇ 폼클린싱 세안후 물기를 닦고 가루가 우러난 우유를 스킨 바르듯 넉넉하게 짜서 2~3분 간격으로 2회 바른다
ㅇ 10분을 넘기지 않은 상태에서 물로 헹군다
ㅇ 스킨과 영양 크림을 바르고 잔다
다음날 화장이 현저히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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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할것도 없고 뭐 별거 아니다
분말이 한가지 또는 몇가지 혼합시 조금 종류가 달라도 상관 없다
다시마. 김. 콩가루. ...피부 미용에 도움 되는 분말을 우유에
타서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뭐든 다 효과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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