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이란 간판 달린 청년 농산물 가게처음 시작했을 땐 채소 가게였다과일을 취급하며 아침에 채소를 다 팔고 나면남은 과일을 팔며 낮엔 과일 가게처럼 운영된다가을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동절기엔 냉동 냉선이나생물 생선도 판다손질해 주진 않지만 신선도만 즣으면 손질이야 좀 귀잖긴해도할만하다거기다 가격이 착하니 나에겐 꽤 도움되는 어물전이다며칠전 냉동갈지 제법 큰걸 마리당 8천원한다인도산이란다베네수엘라 산은 먹어 봤지만 인도산은 첨이다양념 간이 적당히 배면 먹을만 하겠지 하고 한마리 샀다계량해 보니 900g이나된다도막을 잘게 내 꺼내 먹기 좋게 안쳤다불 가열 - 껐다 - 불 가열 하기를 2번 반복했다이 정도면 간이 적당히 들었겠지맛있는 갈치조림이다인도산도 국산 갈치 처럼 잔 맛은 좀 덜하지만 먹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