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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멍~과 함께한 저녁 식사...맛의 원천은 재료야 ~~

한 달간 3번이나 파스타. 샐러드를 외식했다내게 메뉴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어림없는 일이지만대접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그리됐다남편과 아들은 파스타를 좋아한다나도 남편이 만드는 봉골레 소스에 꼬막과 꽈리고추. 마늘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는 좋아한다꼬막 철을 기다리게 되는 이유다(추석 전후 연일 비 내리고 비 내리고 10/14일도 비가 왔다늦은 오후 논 멍 제안에 신나게 따라 나서긴 했는데가뜩이나 흐린 날 6시가 다 되가는 시각 논 품경읃 볼수나 있을까????도착하고 보니 다행히도 북녘 하늘은 햇살이 보인다그 덕에 짧은 시간이나마 논 멍 ~을 할수 있어 감사! ~~)2일 전 논멍 하러 갈까? 합창반 선배님의 갑작스런 제안이다자유로변 문지리 535 란 카페에서 샐러드. 파스타. 음료를 대접받았다마음 씀씀..

나의 이야기 2025.10.16

기온 탓이었을까?...메기탕 맛있네~~

추석이 다기올 무렵 메기탕이 먹고 싶었다추석 연휴가 지나고 메기탕을 끓였다2k,는 좀 많은 듯 해 메기는 1.5k를 18천원 주고샀다메기는 굵은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2번 헹군다무 1도막. 양파 반개. 풋고추 2개. 청양 고추 2개. 깻잎도 넉넉히. 애느타리큼직한 무 1도막. 대파 듬뿍 썰어 넣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멸치육수. 다시마. 진간장. 분말 조미료. 미림. 우스타소스. 참기름. 설탕도 아주 조금 혼합해 양념장을 만들어 조금 물을 잡아 끓인다무가 절반쯤 익으면. 메기. 호박. 풋고추. 양파. 느타리버섯을 넣고 충분히 익힌다작은 아들과. 며느리 몫으로 절반 좀 못되게 덜어 주고 나니우리 가족 3명이 먹기엔 양이 좀 빠듯하단 느낌이다다음엔 메기를 2k는 사야겠다어제에 이..

요리방 2025.10.15

부엌놀이중 최고의 난제...먹고 살겠다고 용 쓴 날~

호수공원 피크닉 나들이 갔다 시작된 도토리 줍기그후 추석은 차례를 안지내고 산소도 다녀온 터고 나이 드니 아주 단촐한 이벤트가 됐다작은 아들 내외가 직무 특성상 추석 당일 이틀 전에 다녀갔다그러곤 여유로움이 느껴져 그간 하지 못하고 지낸 운동 할겸 모처럼 느긋한 기분에 그네를 타러 성저 공원에 갔다성저공원 한켠에는 그네가 7개나 나란히 있는 장소가 있다(그네야 와플형 도시인 일산엔 아파트 단지 4개의 중간마다옆 작은 공원이 있어 그네는 지천으로 있다우리집에서 거짓말 안 보태고 100보 이내인 윗말 공원에도 여러개의 2인용 나무 그네가 있다)성저 공원은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내가 휴식이 필요할때 놀이 삼아 일부러 찾아가는 곳이다그곳은 도토리 나무 숲에 둘러 쌓인 곳이다가을 초입임으로 밤. 도토리. 거..

나의 이야기 2025.10.13

별것도 아닌 부대찌개가 이리 황홀한 맛일 줄아야

아주 오랫만에 김치. 햄류를 넣고 찌개를 끓였다이름하야 부대찌개지난해 김장 배추 김치. 목우촌 뜩심 스팸. 노브랜드 프랑크소세지. 250g이 조금 넘는 소고기/돼지고기 밑간해 혼합한 고기 볼 콩나물. 애느타리. 홈플 땡처리 우리콩 두부 450g 한모양파.대파. 마늘 듬뿍 다른 조미는 않고 물안 넣고 끓여 낸 부대찌개 한 냄비오랫만에 먹어서일까입안이 다 황졸할 지경의 맛이다배추 김치도 냄비가 큼직한 전골팬인지라 거믜 1쪽을 넣었다3인이 둘러 앉아 한끼로 절반을 먹었다스팸은 목우촌 뚝심 340g 한통의 절반을 넣멌다짜지 않고 맛있다홈플에서 산 땡 처리 갈치도 1팩 4500원에 샀다소금물에 살살 씻어튀김가루에 생강가루. 분말 조미료 맛소금 조금씩 혼합해갈치에 입혀 기름 넉넉히 두르고 구웠다갈지늘 땡 처리 ..

요리방 2025.10.13

제주의 자야가 올라왔다... 카페 샌드위치 만들어 볼까 ?

3개월에 한번씩 만나는 제주의 친구로 부터 10/8일추석 연휴 기갼인데 김포공항으로 나와 줄수 있냐는 연락받다지난 7월엔 내가 몸이 시윈치 않아 못 만났는데물론 가야지 약속 했었다이른 아침 출발이라 아침 식사전이고 토마토 쥬스를 한잔 마셨단다아침을 먹으려니 너무 일러 롯데몰은 그 시각 입장 불가다엔저리너스 카페 영업중임으로 커피와 요기할 샌드위치를 주문했다나온 걸 보니 에개... 이걸 샌드위치라고 6천원 가까이?자야랑은 롯데몰을 통해 공원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오후엔 그의 남편을 소개 받았다쵸코렛을 선물로 받았다그렇게 추석 연휴의 하루는 자야의 남편까지 합류해 식사를 하고 놀며 쉬며 하루를 보냈다어떤 연유로 3부자 출타하며 남편이 맛있는 거 먹으라며카드를 두고 나갔다점심으로 내가 좋아하는 치즈 계란..

요리방 2025.10.11

도토리 묵 만들기..올핸 그냥 넘어 가지 못했다

오랜 지민과 아주 오랜만의 공원 도시락 지참 나들이 간 날시작된 도토리 줍기일이 무척 많은데 이걸 도대체 어쩐다냐도토리 줍는 아주머니들에게나 주고 올까?당최 일이 겁니서 감당이 안될듯했다3교대 근무로 방송 촬영을 하는 아들의 직업 특성상연휴중 3일간만 휴무이고 출근을 해야 한단다그래서 추석 당일보다 이틀이나 이른 토요일에 가족 모임 식사를했다식수가 많지 않으니 별일도 아니었지만추석 한참 전부터 장보기로 이른 아침(06:30분경) 채소. 과일장을 보러 며칠 다녔다그런 연유로 긴 기간 아침 운동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휴식차 아트막한 산에 조성된 성저 공원에 그네를 타러 갔다그곳에도 아름드리 도토리 나무가 꽤 있는 곳이다아주 오래전멘 몇해 도토리를 수집 하러 다니던 곳이다그곳에서도 도토리 줍기가 이어지며 그..

나의 이야기 2025.10.08

견과류 듬뿍 약식 만들었더니... 에너지 바 ??

우리 집은 메리 추석 이벤트 모임을 어제 치루고 지나갔다우리 가족이 된 후 처음 맞는 거국적 추석 연휴를 지낼며느리에겐 가족들과 모여 먹음 좋을 음식 1가지를 만들어오면 좋겠다고했다내가 다 만들어내도 될 일이지만 긴 연휴 기간을 보낸 후며느리에게 이야깃거리가 될만한 소재를 만들기에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기 요리를 한가지 해 오겠다는 답을 들었다불 쓰는 요리 한 가지를 맡아 주었으니 내 일을 던 셈이다닭고기로 샐러리. 파프리카. 양파를 부재료한 궁보계정돼지고기론 게 간장을 듬뿍 넣고 전지 수육이내가 준비한 고기 요리다고로케와 전 4가지와. 가지찜 무침. 도미찜이 이번에 내가 만들어 낸 음식이다밑반찬으론 연근조림. 브로콜리 무침. 오이지 무침으로 3종아이들 신혼여행 다녀오면 먹고 싶을 김치로 담근..

요리방 2025.10.05

모아모아 전 ??

합창 연습이 끝나고 선패님의 제안으로 뜨끈한 국물 요리를 먹자고 몇명이 따라 나섰다다행 집에 있는 가족에겐 적당한 찬거리기 있어차려 먹으라고 양해를 구했다나는 명절이 싫어 ~~~그 언니의 말이었다9남매의 집에 시집 가 대소사 다 챙기며 고단하게 살았단다남편분은 해외 이민중인 시아주버님 편찮아 문병차 방문 했다가 외국에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게 17년 전이란다남편과 사별후 시댁 식구들을 각기 재산을 나눠주지 않을 생각인지 불편한 관계를 계쇠 만들어 등지게 됐다고...자녀들은 저들대로 긴 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을 간단다남 일 같지가 않다언니는 휘적휘적 앞장서며 강정집. 기름집...무얼 하나씩 사주고 싶단다나는 이 나이에는 먹을수록 손해 나는 것들이고 기름은 집에 있는 거 부터 먹어 치워야 한다고 했다그..

나의 이야기 2025.10.03

오오오... 놀자 !!!~

아들과 점심을 먹은 직후 한잔의 커피를 챙겨 피아노 앞에 앉았다늦게 시작한 피아노 배우기는 이번이 3번째 시도로 총 18개월 차 수강샘이다어린이들 4~5개월 수강 차의 진도 정도의 수준에 머문다고 한다그것도 나에겐 무진 애를 써야 진도를 나갈수 있다지금 학습중인 곡은 에델바이스. 동산위에 올라 라는 동요곡이다선생님은 두곡은 아름다운 곡이니 짬짬이 완성도를 높일 좋은 곡이라한다피아노 치기 시작하자 마자 전화가 울린다반가운 나의 손 여사 아직 식사 전이지요? 점심 같이 먹자고요 ~~~지금 출발 한단다 추석 앞두고 할 일은 여전히 천지고나는 밥을 먹었는디...식당에 가서 밥을 또 먹을수도 없고2인이 들어가 1인 식사를 주문 할수도 없고...1인 도시락을 꾸려 호수 공원엘 가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의 이야기 202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