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31

제천 카우보이 그릴

지난 9월 제천 여행시 저녁 식사할 식당을 에약 해 놓곤 외진 숙소에서 40Km나 떨어진 거리 관계로 부득이 취소를 할수밖에 없었다 저녁 식사후 가로등 없는 좌우 굴곡도 심한 초행길 운전이 부담된 탓이다 지난 주 휴일 제천 ES 클럽에 다시 묵게 되며 이번엔 퇴실후 귀갓길 식사 코스로 예약을 해 아들이 가고 싶어하던 카우보이 그릴에서 식사를했다 3인 셑으로 구성된 메뉴와 콜라 1캔의 가격이 143천원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토마호크. 감자 튀김과. 빵으로 구성된 메뉴다 요즘 방송에서도 간간히 눈에 띄는 핫한 음식점이다 젊은이들이 좋아하게도 생겼다 가마나 화덕 요리 까진 불가능 하지만 이번 연말 가족 모임 요리로 흉내를 내 압력솥과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해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자료방 2023.12.09

약식...밥 해 먹기 귀찮을 때 ~

늦가을에 집에 있는 식재료를 내 맘대로 넣고 약식을 만들었다 (계피랑 간장을 넣고 만들지만 약식이라기 보다는 영양 찰밥이라 하는게 더 가깝겠다) 당뇨 요주의 단계라 그저 달달한 약식은 먹기 부담스러워 맘 놓고 먹을수 있는 약식을 만들자 생각했다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도 좋고 재료 고유의 풍미들이 어우러져 아주 고급진 약식을 먹게됐다 평소 독성이 없다면 식재료 전체를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게 익숙하다 어린이집에서 재료 손질을 하며 나오는 껍질들을 잘 갈무리해 건조해 저장해왔다 그 저장물을 활용해 섬유질도 풍부하고 건강에도 분명 도움이 될 내 맘대로 만든 약식 벌써 6번째 만들었다 부재료들이 하나 둘 늘어난 결과 이젠 찹쌀의 비중보다 부재료의 양이 더 많다 중년 이후엔 대부분 자녀들이 독립하고 단촐해진 식생활 ..

요리방 2023.12.04

이런 동태탕도 괜찮네... 동태 지리 ?? ~

날이 차지니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시던 새우젓을 얹어 밥솥 안에 쪄 주던 동태찜이 생각납니다 신선한 동태 댓짜 한마리 2500원 구입했습니다 손질을 안해 주는 집이라 가격이 쌌어요 동태 손질은 일도 아니니 신선하면 그만입니다 음지 베란다에 봉투에 묶인채 그대로 두고 출근... 퇴근후 꺼내 보니 얼음이 다 풀린게 내장만 살짝 얼음이 남아 손질하기 딱 좋은 상탭니다 아가미 부분 샅샅이 깨끗이 씻고. 쓸개만 제거했다 위는 절개해 세척하고. 길고 구불구불한 장도 갈라 세척해 머리까지 절단해 넣고 끓여 보기로합니다 비린내는 잡아야 하니 파뿌리 소주. 생강. 우스타 소스 조금씩 넣고 잘 삭은 새우젓 1커피술과 액젓 조금 넣는 것으로 간하고 채소는 배춧잎. 양파. 새송이. 꽈리고추 조금씩 넣고 끓입니다 한살림 두부도 ..

요리방 2023.11.29

앗 ! 빙초산 ... 안전한 식생활은 요원한 것일까 ? ~

오늘 이른 아침 일어나 고등어 조림을 만들었다 어제 출근전 재래시장이란 상호를 달고 있는 청년 야채 가게에서 2마리 4천원에 고등어를 사왔다 족히 45cm는 되어 보이는 큼직한 고등어 사들고 나오다 바로 옆에 위치한 간판 없는 생선 가게에선 2마리 5천원 가격표가 계시돼 있는데 크기는 많이 작았다 내가 산 고등어는 일본산인가 ?? 손질은 안해 주니까 싸게 파는 걸까??? 생선점 고등어는 국산 고등어인가 ? 생각 들었다 뭐든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해산물도 많이 인상이 된터라 오랫만에 고등어 조림을 올리면 아들애가 아주 맛있게 먹겠단 생각을했다 퇴근후엔 퇴사후 배움을 위해 고용정보 플러스 센터에 가서 내일 배움 카드 발급 신청을 했다 아들은 오늘 저녁을 먹고 온단다 우리 내외는 지나칠 때마다 손님이 거의 만..

나의 이야기 2023.11.15

풀치 조림

작은 아들이 2주만에 와 아침밥을 함께 먹었다 남편이 차려 낸 아침 식탁엔 내가 운동 나가기 전 끓여 논 묵은지 닭 볶음탕과 걷저리. 우엉 김치가 전부다 반찬이 왜 이리 없느냐깐 반찬 차려 낼 것이 없단다 냉장고에 자리 나는 것만 좋아했지 반찬이 떨어져 가는 만큼 자리가 나는 건 생각치 못한 탓이다 아침 먹은 후 야채를 사러 길을 나섰다 물미역. 취나물. 파프리카. 꼬막 조개. 버섯을 사고 우유를 사러 홈플에 갔다 제법 큼지막한 배추 한망을 8천원쯤 판다 배추가 족히 13kg쯤 되어 보이므로 배추 한망을 샀다 18.5리터 김치 냉장고 전용 밀폐 용기 한가득 김치양 나오겠다 지난 주 토요일에 배추 한망 사서 김치를 담갔는데 벌써 김장을 담그는 때인지 김장 재료 매대 물량이 아주 많다 이번에 김치를 담그고 ..

요리방 2023.11.11

가을은 참 예쁘다 !~

동절기를 앞두고 떨켜가 생성되는 수목들로 인해 공원 산잭길이 즐겁다 계수나무. 당단풍 나무 수액의 향긋하고 달콤한 풍취도 기분을 업시키기에 충분하다 어젠 일기가 하루종일 비 쏟다가 해 반짝이다 내 살다살다 이런 날씨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 퇴근후 지인과의 산책과 티 타임을 즐겼다 한기를 느낄 정도의 추위지만 야외에서 즐긴 티 타임은 두고두고 기억될듯하다아직 야외의 빛깔 고운 가을 꽃이 한창이다 벌들의 꿀 따기 작업이 제법 눈에띈다그간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았던 관계로 아파트 정원의 천사의 나팔이란 꽃이 만개 해 절정기를 이어갔다 갑작스레 닥친 추위에 이 꽃은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아쉽다같은 자리에서 하루 간격으로 찍은 사진이다 빛깔 고운 단풍 잎이 하룻새 이렇듯 색상 변화를 보인다 부지런히 가을을 즐겨야겠..

나의 이야기 2023.11.07

바다 장어... 장어 밥 ~

큼직한 생물 바다 장어 한팩 8천원에 샀다 집엔 깻잎. 쪽파. 김자반. 생강채. 와사비. 계란 필요한 재료가 대충 있으므로 민물 장어만 못하지만 장어밥을 해 먹기로했다 소금. 우스타 소스. 미림으로 밑간해 에어 프라이어에 초벌 구이했다 계란 4개를 깨 계란말이를 만들고 치즈를 올렸다 구입시 장어팩에 들어 있는 장어 소스를 발라 후라이팬에 한번 더 장어를 구웠다 깻잎. 쪽파 잘게 썰어 밥 위에 올리고 치즈 계란말이.생강채. 김자반. 와사비를 올려 완성했다 바다 장어 밥도 먹을만했다

요리방 2023.11.05

내가 졌다 ! ~

가을이면 갈무리해 둘 식재료가 다양하다 바로 먹을 분량 보다 많은 경우 건조해 두면 저장성이 좋다 (11/4일 현재 우리집 베란다 바깥 거치대 선반에 건조중인 식재료들) 나도 잉여분이 있을땐 종종 자연 건조법을 활용한다 산잭 난선 길 외부에 설치한 기발한 건조대를 발견했다 나의 아이디어와 구현력도 만만치 않은데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고수를 만났다고나 할까? 지고는 못사는데... 내가 졌다 ! ~ 인정할수 밖에... ㅋㅋㅋ

나의 이야기 2023.11.04

가을은 맛있다...에어프라이어 군밤 ~

바쁜 일상중에도 가을의 맛있는 먹을 거리는 나를 즐겁게한다 해바라기씨. 호박씨. 산밤. 호두. 강냉이 튀겨먹을 옥수수... 반말쯤 주워 온 산밤은 끓은 소금 물에 살짝 데쳐 떼글떼글 하게 말려 티비를 보는 틈틈이 껍질을 까 모았다 속껍질이 완전 탈피 되지 않은 것들을 가려 필요량 만큼만 물에 담가 놓으면 불은 속껍질은 쉽게 제거할수있다 한차례 약식을 해먹었다 적지 않은 양의 건율은 두고두고 몇해쯤 먹을수 있겠다 홈플에서 굵직한 밤 1.2Kg (50% 할인가) 4500원에 샀다 밤을 보곤 남편은 또 밤을 샀느냔다 요건 군밤을 해 먹겠다했다 우리 내외 3번은 구워 먹을수 있겠다 과도 칼끝을 이용해 찔러 넣고 그 홈에 칼날을 이용해 깊은 칼집을 냈다 에어프라이어에 10분간 구워 맛있는 군밤을 먹었다 선비콩 몇..

나의 이야기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