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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삼시 세끼 차림 담당... 그리고 땅콩 만두?

며탈 전 부터 집밥 3끼 차림을 남편이 전담하기 시작했다이젠 남편 스스로 자신이 주방 보조라 하기도한다덕분에 나는 자유로이 활용할 시간적 여유기 생겨좋다아침 식사는전이나 스프에 과일. 우유. 계란을 먹은 뒤 원두 내려 마시후식탁에서 나몬 설겆이점심엔 밥을 위주로한 전형적인 집밥 차려내기와 설겇미저녁엔 내외가 먹은 식탁 설겆이와 주방 정리까지그러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 배출하는 일 까지 가사 분담이됐다그 이전의 남편이 담당하던 일은 재활용 분리 수거일에4종류로 다 구분 되어진 재활용품을 배출하고내가 청소기를 돌린후 뒤이어 걸레질을 하는게 담당했던 가삿일이었다며칠전엔 상상할수도 없던 것 까지 제의를했다이제부턴 당신 혼자 여행도 다니고 그러라고...오잉? 요건 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던 제안이다 ㅎㅎㅎ언제 첫..

나의 이야기 2025.07.20

나에게 선물했다

1년전쯤 동네 상가를 지나치다 새로운 귀금속 점을 만났다나도 여자인지라 ㅎㅎ들어가 둘러보니 아주 가느다란 귀금속의 가격이 생각보다엄청 높았다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이니 세공비 수익을 위한 상품이려니하고 나왔다나도 지닐만큼은 지니고 사니깐엊그제 지나다 보니 어수선 짐 정리를 하고있었다오잉?~얼마나 됐다고...그 점포에 처음에 관심을 갖게된 건 상호가 미미민이기 때문이었다귀금속 상호로도 독창적이고 내 이름과 흡시해서들어가 보니 자잘한 상품들을 정리하고 있다관심가는 거 들여다 보다 4개를 골랐다없어도 그만인 물품들이지만나는 체격이 큰편에 얼굴도 매끈하지 않아 가늘가늘힌 악세사리들이 안어울린다 여겼다이참에 내가 더 낡기 전에 가늘가늘한 악세사리도 좀 해보지 뭐~ 하는 생각에4개를 샀다 지난번 구두도 오랫만에 산 ..

나의 이야기 2025.07.19

오늘의 점심은... 모밀면. 돼지 갈비찜 ~

(메밀면의 맛을 돋을 생고추냉이. 파. 쯔뮤. 날김. 무즙. 생수 준비 뫈료)(전복 장물을 끓인 간장 덜어 내 가쓰오부시를 추가해 쯔유를 만들 냄비는 대기 중이다)(하나로 마트에서 장 보던 중 메밀면을 사 오늘의 점심 메뉴는메밀면이다)(면을 삶아 내 찬물에 재빨리 휘리릭 ~)(올해 첨으로 만들어 먹는 메밀면)(어제 오후 만들어 둔 서양식 소스로 만든 돼지갈피 찜)(국물 한 방울까지 싹싹~)장 보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 11:30분전복 손질하고 장물 달이고 메밀면 만들고 짧은 시간 동안 휘리릭~ 만드느라 조금 바빴다

요리방 2025.07.18

전복이 싸다 싸~전복들 사세요!~~

이제껏 내가 산 것중 씨알이 굵고 가격도 싸기는 첨인전복을 만났다4마리 5900원 물론 이중 할인 후 계산 가격 이지만복날을 앞둔 여름 성수기에 이 가격이라니?한팩 샀다손질된 생물 오징어도 2마리 한팩에 6900원씩 2팩 사서찜판에 전폭과 함께 올려 쪄 먹었다맘 같아선 전복회로 먹고 싶었지만 새벽 5시반 나서 밭 작업후장보고 귀가한 끝이라아침도 아직 못 먹은채 12시가 가까워 그럴 정신은 없고또 우기인지라 살아 움직이는 신선함에도 살짝 조심스러웠다(아무 조미도 없이 쪘는데 맛있다)아들애는 전복장을 담그면 좋겠단다성수기에 전복 값이 이리 저렴한 것은국내 경제 상황이 안좋아 소비가 급감한 까닭으로 생각돼 걱정됐지만 전복장 그것도 괜찮은 생각 언제 이리 헐한 가격에 씨알 굵은 전복을 사겠어 싶다4팩을..

유용한 정보 2025.07.18

참참참...생각해 볼 문제~~

유동 인구가 많은 일산역에 몇달째 주의를 알리는 빨간 고깔콘이 서있다일산역 우리집 방향 쪽 1번 출구 계단 맨 위에빨긴 고깔이 세워져 있는 걸 본지 벌써 몇달이 지났다예전 같았으면 고양시 민원 콜 센터나 일산역 사무실에 들려왜 개선이 안되고 방치돼 미관상 보기도 안좋고 자칫 사고 위험이 있는 불편을 겪어야 하는지 애저녁에 끝장을 봤을 것이다일산역을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도 하루 수천명은 넘지 않을까 하는 생긱을한다이젠 나대지 말고 그냥 국으로 살아야지 하고 지나치곤 했는데 이건 해도 너무한다내가 일산역을 지나치는 건 일주에 4일이다피아노 교습 2일. 옷 만들기 1일. 합창 1일 그외에 5일장이나 외출시 이용 하기도한다나도 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통행하는 위치의 보수를 요하는 곳이 왜 그렇게 긴 기간 ..

나의 이야기 2025.07.18

토마토 양파 듬뿍 돼지갈비 찜

고기를 좀 자주 먹기 원하는 아들의 바램대로 돼지갈비 샀다지난번엔 포 떠서 갈비 구이를 했었다한여름이니 양념된 채로 여러 날 두고 구워 먹는 것 보다한꺼번에 익혀 카레처럼 전자렌지메 데워 먹는게 나을성싶다토마토 철이니 토마토. 양파 넉넉히 넣고 서양식 찜을 했다별것 아니고 돼지고기 조리시 어울릴만한 조미료 있는대로 넣고 익혔다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만들기갈비는 덩어리째 물에 담가 물을 두어번 갈아주며 핏물 제거한다압력솥에 고기가 잠길 정도 물 잡고 생강. 액젓. 다시마. 파소주. 우스타 소스를 넣고 추 움직임 후 1분뒤 불 끈다육수는 따라 내 식혀 기름을 걷는다고기는 뼈 있는 대로 도막을 내 큼직하게 먹기 좋게 썬다돼지고기에 어울릴만한 조미료를 고루 넣는다(간장. 케챺. 스테이크 소스. ..

요리방 2025.07.17

25/07/16일은 오이로 시작해 오이로 끝난 하루!~

눈 떠진 시각은 05:10분한잠 더 자도 될 시각인데 자칫 늦잠을 잘까 염려돼자리 털고 일어났다오늘은 오이지용 오이를 꼭 사야하기에 6시가 좀 넘어 집을 나섰다화욜 옷만들기 수업 팀원들에게 다음주 시간에 오이지 나눔을 하기 위함이다오이지 담그기가 쉬워 보여도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난 오이지 담금 선수니까 양질의 맛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다오이는 3개 천뭔 가격이 아직은 헐하다장마기 끝나면 오이 값은 변동 폭이 클것으로 예상된다지금이 딱 적기다만원에 30개의 오이를 샀다오이는 생으로 먹기도 적당해 냉장고에 여벌로 2~3개쯤 두어도 좋다추어탕을 조만간 끓일 예정임으로 부추도 한단 샀다생오이를 몇개쯤 남겨도 좋은데 부추 산 김에 6개는 김치를 담그기로한다날라리 선수 아지매 답게 오이 소박이도 식은 ..

요리방 2025.07.16

제주 고사리 육개장을 끓였네~~~

아들애가 고사리 육개장이 먹고 싶다 했다네요음식은 추억을 먹는 건데난데없이 고사리 육개장이라니어떤 기억이 떠올랐을까 궁금키도 했다고사리 육개장이라?15년 전쯤 파주 서원벨리 골프장 부근에 맛집들이 있다기에가서 한번 먹어 보긴했다딱히 구미가 당기는 메뉴가 없기에 처음 들어 보는 고사리 육개장? 궁금해 먹었던 기억이 남았다만들어 내기엔 내겐 좀 생소한 음식인지라 검색을했다닭고기. 고사리. 찹쌀풀. 파. 마늘. 고춧가루...재료는 대충 구비된 것으로 파악 됨으로 무 자투리 남은 것도 없앨겸 내 멋대로 고사리 육개장이란 걸 처음 해봤다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제주 고사리 육개잠 만들기30g ,의 건고사리 불려 삶아 물에 몇번 헹군 뒤썰어 믹서기에 넣고 갈았다소고기. 닭고기 육수가 ..

나의 이야기 2025.07.13

한낮 우비 소년들은 어떤 약속을 하고 만났을까?

고양. 파주는 그간 강수량이 너무 적었다7/12일 오랜만에 작은 빗방울들이 아주 드물게 떨어지는 걸느꼈다귀가 중 바로 집 옆의 후곡 마을에 위치한 윗말공원 놀이터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만났다비가 오는가 싶더니 그도 잠깐이었고 비는 그새 멈추었는데놀이터 한복판에서 우비를 입은 5명의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다보기만 해도 내 몸까지 훅 열기를 느낀다아니 이 찜통 더위에 우비를 둘러 입고 앉아 무엇을 하는 걸까?저러다 땀띠 나고 열사병 마저 걸리겠다뉘 집 귀한 자식들인지 심히 걱정됐다그늘인 정자에 둘러앉아 놀면 우비를 벗어도 된다고 일러줄까? 싶다가저들이 성장 후 이날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어린 날의 이벤트로기억되는 한 여름 해프닝으로 남을까그것도 괜찮겠지 하여 생각을 주워 담으며 집으로 들어왔다..

사진방 2025.07.13

오늘의 기온은 또 어쩌려나?

엊저녁 식후에 떡국떡 한봉을 하러 나섰다떡볶이를 좋아하는 아들 다이어트 중인데 한달 넘게 떡볶이를 굶식했다고 오늘은 기어이 떡볶이를 먹어야겠단다나의 경험삼 치팅데이라고 그간 식이 조절하며 정한 루틴을 수행하며 이전에 먹던 것이 고픈 걸자제 했다가 한끼쯤 먹고픈 걸 먹으며 위로를 받는게 필요하다 생각한다이미 적어진 취식량 먹어봐야 얼마나 먹겠는가그런데 아들은 치팅 데이가 필요치 않다 했었다떡볶이 떡으론 떡국용 떡이 더 좋다기에 사러 나섰더니때는 복중이라 떡볶이용 떡에 비해 상품이 아예 없고 있는 곳도 선택의 폭이 적다남편이 낼 노브랜드 제품을 사기로해 난 그낭 돌아왔다귀갓길 홈플에서 닭안심. 가슴살. 단호박 사고. 그릭 요거트도 매일유업 제품이 70% 할인 상품으로 꽤 있어 모두 사왔다나가던 길 ..

나의 이야기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