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생각 난 오이지 항아리 점검...새벽 01:26분 에서야 항아리 뚜껑을 열어 유리 볼로 오이를 눌러 놓는 것으로 하루 일이 종료됐다6/13일은 아들과 남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외식과여고 동창 친구 3명과의 모임이 예정됐던 날이다아침으로 먹을 바나나가 떨어져 아침 7시 장 보러 나갔다올해로 3번째 담글 오이를 사고. 파도 떨어져 한단 샀다알배기 배추도 눈에 띈다좀 있으면 장마기도 닥칠 테고 그간 날라리 김치로 초록만 가득한 김치를 먹은 터라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노란 알배기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좋겠다 싶었다그런데 엊그제부터 욕심껏 한 운동이 과했는지 갑자기 옆구리통증이 느껴져 바쁜 일상 속 짜증이 슬슬 나던 차였다또 식재료를 보곤 충동구매를 했으니...아침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