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더 알려고 하지마...다쳐! ~~~(?)

부엌놀이 2025. 5. 31. 16:39

말 중엔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어쩜 이리 딱 들어 앚을까
요즘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는 위고비란 다이어트 치료제는 외국 제약회사의 고도비만자의  체지방 지수 기준에 따라 처방 된다는 다이어트 제란다

먹은 음식물의 순환을 지연시켜 1주일 뒤에 배출하게 해 식품 섭취를 강력히  제한하는 작용을 한단다
다이어트 치료를 하는 중엔 위에 머물고 있는 것이 많아
음식을 먹으면 구토도 유발 된다니
작명 하나 기가 막히게 했다
그야말로 위 고비 (위에겐 고비) 따로 없단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앞둔 막내의 일로 진즉에 양가 가족 상견례를 마졌다
아들에게  장모님 말씀이 결혼식 앞두고 시이모님들껜 인사를 드려야 하지 않겠느냔 말을 전해 듣고
친정 형제 자매 단톡방에 참석 여부를 파악했다
다들 참석을 한단다
아들에게 참석 인뭔을  알렸더니 생각보다 일이 커졌단다
하긴 요즘은 결혼식이란  절자를 생략하거나 점차 간소화 되는
추세니...

아직 아들이 자차가 없어 내일 아들 커플과  우리 부부 함께 차를 타고 갈 예정이다
그간 1년에 한번쯤  세차장에 차를 하루 맡겨 두고 세차. 광택 흠집 처리 까지 깔끔하게 받고 가끔 내가 내뫼부 관리를 한다
나름 오래도록 타고 싶어 차량 관리에 신경 썼다
이젠 26년이나 쓰고 있는 차를  마지막으로 세차를 맡길까 하다가  그냥 넘어 가기로  했다
며느리 감이랑 처음 동승하게 되는 차니  지하 주차장에서
트렁크 물건도  모두 꺼내고 정리했다
밭에 다닐 때도 이용하니 가끔은 거름용으로 싣고 가는 것도 있고. 수확물이며 밭 작업 끝나고 언니랑 함께 타기도 하니
자잘하게 떨어져 지저분해질 일도 있었다

얼마전 외관을 청소 했기에 외부는 깨끗하다
내부에 구석 구석 손 걸레로 청소를 하면된다
손잡이형 차량용 청소포를 한번 세탁한 일이 있다
구석 구석 손 걸레질 하던 내부도 손잡이 걸레로 털면 좀 수월할 듯해 한바퀴 싹 돌아 털어 냈다
한낮 지상에 차를 올려 청소 상태를 체크 했더니
옴마나??
내부의 미세한 먼지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그야말로 손잡이 청소 걸레 한바퀴 돌렸을 뿐인데...
생각의 전환으로 본 청소 효과에 놀랐다

한편으론 너무 알려고 하지마 다쳐!
알면 피곤해져~
더 이상 궁금해 하지마  감당 할수 있겠어?
모르는게 약이야 ~ 란 말도 있다
그래서 그런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밀 처리 하며 살다 보니
내 인생 완전 걸레짝 처럼 살아왔네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난 몰라 ~
난 할줄 아는게 없어~~
난 그런 거 하나도 모르는데...
이렇게 겸손을 가장한 회피성 발언을 달고 사는 사람들도
이일 저일  다  한발짝 빼면서도 밥 3끼는 안 거르고 시는데

?????
????
???
??
?

그런데 우짜냐?
이번 생은 할수 없이 죄다 해결 하며 살아야 될테고
다시는 태어 나기도 싫다~ 생각 했던 적도 있었고
다음 생이 주어진다면 방향 전환해 멋진 연애나 하며 살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