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기온 탓이었을까?...메기탕 맛있네~~

부엌놀이 2025. 10. 15. 19:32

추석이 다기올 무렵 메기탕이 먹고 싶었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메기탕을 끓였다
2k,는 좀 많은 듯 해 메기는 1.5k를 18천원 주고샀다

메기는 굵은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2번 헹군다

무 1도막. 양파 반개. 풋고추 2개. 청양 고추 2개.  깻잎도 넉넉히. 애느타리

큼직한 무 1도막. 대파 듬뿍 썰어 넣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멸치육수. 다시마. 진간장. 분말 조미료. 미림. 우스타소스. 참기름. 설탕도 아주 조금 혼합해 양념장을 만들어 조금 물을 잡아 끓인다

무가 절반쯤 익으면.  메기.  호박. 풋고추. 양파. 느타리버섯을 넣고 충분히 익힌다



작은 아들과. 며느리 몫으로 절반 좀 못되게 덜어 주고 나니
우리 가족 3명이 먹기엔 양이 좀 빠듯하단 느낌이다

다음엔 메기를  2k는 사야겠다

어제에 이어 남편은 메기탕 건져내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었다



남편이 내 몫으로 남긴 메기탕  국물 한그릇
전문점 메기탕 맛 못지 않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