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기온이 하도 높고 습한 콴계로 올해의 양파를 수확한 기간이 오래지 않음에도 무른 앙파들이 종종 발견 되곤했다
내가 이른 아침(06:30분경) 채소. 과일을 사곤하는 상점에서
양파를 소분하고 판매 불가한 양파를 폐기할듯 귀둥이에
쳐 박아 놨다
직원에게 페기묭인지 물었더니 그렇단다
가져가도 되느냐 물었더니 사장님 눈에 안띄게 가져가시란다
그렇게 얻어 온 양파 25개쯤 되는 맗은양이다
그만큼 상점에서 하루 판매 되는 양파가 많다
신선도가 더 나빠지기전 손질해 가식부를 간장절임 잠아치를 만들었다
워낙 많으니 2곳에 나누어 담았다
어느 날은 대파의 청청한 푸른 잎을 숭덩 잘라 또 바나나 박스에 담아놨다
그걸 가져다 세척해 파 장아치를 담아 2통에 담고도 남았다
그새 먼저 담근 양파 장아치 먹으며 통이 공간이 좀 났다
거기다 남은 대파 장아치를 넣았다

수육을 삶아 상에 올리며 양파 + 대파 잠아치도 올렸다
아들은 엄마 너무 맛있어요
대파에 수뮥믈 싸 먹으니 명이 나물 보다
맛있다네요
그렇게 싸 먹었더니 정말 맛있네요
간장액을 어찌 조미 했는지 좀 헷갈리지만
뭐 별거 있겠어요
장아치가 몸에는 해롭다지만 심심하게 담그면 뭐 그리 해로을게 잆을거 같다
간쟝. 설탕. 소금. 물..소주. 미림. 액젓. 식초 기본 장아치 담금액에
다시마. 분말 조미료(보리새우. 멸치. 다시마 3가지 분쇄날로 갈아 만듦)거기다 맛소금을 아주 쬐끔 넣고 끓였을 듯...
시험 삼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이 좋습니다
고기랑 함께 먹기 적당한 찬입니다
그리고 파 쓰일데 아무데나 썰어 넣고 반잔 만들기도 괜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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