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몇개월쯤 아들과 함께 지내며 의식적으로 생체 리듬을 유지해 주려 3끼를 꼬박 꼬박 차려 먹었다 그전엔 한끼쯤은 거르거나 가볍게 먹었다 젊은이가 있으니 육고기를 올려야하는 횟수가 늘었다 그럼에도 아들이 활동을 어느 정도 회복하니 귀가해 식사를 히는 걸 보면 지나치게 잘 먹는지라 밖에서 먹는 음식이 부실한가 보다 싶어 또 이것저것 장을 보게되며 슬금슬금 내 식사량도 늘었다 지난 여름 초입에 시작한 운동효과로 4k쯤 감량했는데 지금은 이런저런 이유로 도루묵됐다 운동 시작전 몸무게를 초과하지 않은게 천만 다행 체중이 늘면 어느정도 밥을 먹으면 잘 안먹히는데 이번엔 그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작은 아들이 다녀가며 반가운 소식을 알린다 오홋!~ 우리집에도 그런 일이 ?? 기다리던 소식이다 아직 예정이니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