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생강차 만들기

부엌놀이 2021. 10. 8. 09:20

























우리의 업장에선 생강고에 끓는 물을 넣어 생강티 핫.
우유를 넣으면 생강 라떼. 우유를 부어 따뜻한 라떼를
원하는 사람은 전자렌지에 데워 음료를낸다

진득하게 연고 형태로 고아진 형태를 고라한다
때는 마침 햇생강이 나오는 시기다
첫 출하가 되는 때는 가격이 높은데 홈플에선 손질하기
수월하게 생긴 길죽길죽하게 생겨 100g 590원~
매운기 덜한 요즘 생강으로 생강고를 만들면 좋겠다
인터넷 검색 어떤분은 생강. 대추를 푹 끓여 내 씨앗과
건더기를 걸러 내고 오랜 시간 끓여 졸인다했다

씻어 껍질 까 슬라이서에 얇게 내리고 계속된 검색
휴롬으로 착즙해 앙금을 안쳐 윗물만 따라 내 설탕을
넣고 졸여 만든단다
내겐 휴롬은 없다

아 글고보니 ...
초 생강을 만들때 아리고 떫은 맛 제거를 위해
물에 담가 녹말을 씻어 내 담그는게 떠 을라 물 담금 하고
검색을 계속하니 물 담금 후 생강고를 만드는 예가 없네~~

할수 없다
슬라이스된 생강 담금 된 만큼 진행된 걸
쏟아 믹서기에 갈아 투명 용기에 넣고 1시간쯤
가라 앉히려다 거름 주머니에 쏟아 붓고 짜 건더기를
분리했다
건더기는 압력 솥에 안쳐 생강물 투명 용기 담은 걸
국자로 윗물만 4국자 거둬 붓고 안쳐 압력 솥에 끓였다

생강물은 1시간 뒤에 앙금이 어느 정도 가라 앉아 층 분리돼
생강물을 압력솥에 붓고 설탕 130g과 계피를 넣고
잼을 만들듯 중불로 줄여 1시간 30분 졸여 냉장 보관해
물에 희석해 먹게 만들어 두었다

음식 관련 팁을 정리해 둔 노트들
지난 여름 틈틈이 정리하며 다 버렸었다
이젠 대충 먹고 살아도 되고 내 희망대로 업장을 운영
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
차라리 다른 업장의 일을 봐 주고 속 편히 사는게 더 낫다는
결론을 얻은 끝에...

암튼 식재료 만난 김에 충동 구매해 뒤죽박죽
대에충 ~~ 끓여 만든 생강 졸임
상하기 전 다 먹어 없애면 남는거지 싶은 생각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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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

생강 650g. 흰 설탕 130g. 계피 3도막. 물( 슬라이스한 생강
잠길 정도의 수위)

차로 마실땐 뜨거운 물에 우려 먹음 편하지만
나중에 남는 생강 입자는 제법 맵다
한잔을 다 마시는 시간 동안 생강이 우러나기엔 시간이
부족한듯하다

2인분 양의 생강차를 마시려면
약탕기 찻망에 생강 1과 1/2 밥술 넣고 끓여 주면
뽀얗게 우러난 따끈하며 빚깔 고운 맛있는 생강차를
마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