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를 보통 쪄 먹거나 탕을 끓여 먹었는데
오래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제시카키친에서
처음 껍질째 튀긴 꽃게를 먹으며
어찌 딱딱한 게 껍질을 이리요리 해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하였던 때가 있었지요.
추석전 꽃게 금어기가 풀리고 숫꽃게가 대량으로 잡히는
이즈음엔 껍질 갈이를 끝낸 꽃게의 껍질이 무르므로
튀김을 해 먹기에 안성 마춤 입니다.
첨으로 꽃게를 튀겨 먹어 보니
집에서 만든 꽃게 튀김도 맛이 훌룡 합니다.
재료준비 : 꽃게 4마리 580g, 박력 밀가루 30g,( 튀김가루+찹쌀가루 120g,
카레가루 1커피술, 생강가루, 후추 조금씩 물 180g). 튀김용기름 300g.
만 들 기 : 꽃게는 깨끗이 씻어 등껍질 아가미를 떼내고 2등분한다.
체에 밀가루를 쳐서 게에 뒤집어 가며 앞뒤로 입힌 다음
냉수에 분량의 ( ) 안의 재료로 만든
튀김옷을 입혀 앞뒤로 뒤집어 가며 튀겨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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