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농사이야기

모종을 사다 심다.

부엌놀이 2016. 5. 5. 21:52

 

 

제철 맞은 모종 상점의

주인을 기다리는 각종 모종들 

 

 

 

 

 

 

 

 

 

 

 

 

모종은 재래시장에서 판다.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장이 문제다

적당한 끌게도 챙기기 귀찮고..

커다란 시장바구니 두개와 지갑만 들고 나섰다.

모종을 모두 고르고 나니 90주쯤 된다.

모종가게를 보시는 분이 차를 가져 왔느냐?

이걸 어찌 가져 가려느냐?

택시를 불러 주랴? 걱정이 많으시다.

키가 작은 오이 참외 가지모종은 초록색 아랫부분에 넣고

2층으로 만들고, 비닐봉지 한개를 더한 포장에

토마토 모종을 담아 집으로 돌아 왔다.

다만 그 무게가 만만치 않아 아를 가지고 갈걸~

하는 후회도 있었지만 아무튼 시장 바구니는

잘 활용 했다.

 

1주일전 파종한  작년 채종 했던 무씨

그새 떡잎이 올라 돴다.

 

 

 

 

 

고추 모종을 심고

 

 

방풍나물 옆에 명월초도

한그루 심었다.

 

 

토마토 모종도 심고

 

 

2일전 물에 담가 불려

싹튼 땅콩도 축분 천공 비닐에 심었다.

 

 

작년 토마토를 심었던 휀스 부근엔

오이 모종을 심었다.

 

 

그새 허브도 기세 좋게 잘 자랐다.

 

 

3일전 수확 해 온

상추도 어느새 몸집을 더 키웠다.

 

 

 

참외 모종도 심고

 

 

 

가지 모종도 심었다.

 

검은 비닐에도  구멍을 내고

땅콩을 심었다

 

2016. 5. 5일

모종 구입 내역

 

참외            8주

오이           14주

대추토마토 적 3주

                 황 2주

완숙토마토      6주

방울토마토     8주

가지             8주

오이고추      4주

청양고추     4주

금강석       14주

명월초         1주

단호박         3주

애호박          3주

맷돌호박      6주

적치커리      2주

오크            2주

모종구입비 3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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