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알타리무를 심기 위해
참외, 수박 덩굴 걷이를 해 왔다.
수박은 작아도 맛이 들었으니 까 먹고
조랑 조랑 어린 청참외는
반으로 잘라 씨를 빼내고 나니 1.7kg이다,
60g의 소금을 뿌려 6시간쯤 두었다가
물에 슬쩍 헹궈 채반에 펼쳐 햇볕에 2일간 말리니
부피가 팍 줄었다.
무게는 350g쯤?
고추장 3밥술, 고춧가루 1밥술반, 매실액 3밥술, 파뿌리 소주 3밥술
, 마늘 1밥술에 버무려 찬기에 담았다.
잘 익어 맛있는 장아치가 되면
썰어 참기름, 통깨를 넣고 맛있는 참외 장아치를
먹을 수 있다.
2017 11, 12일
약간 간간하지만 꼬들꼬들 적닥히 아삭거리는
참외 장아치로 잘 숙성 됐다.
부피도 많이 줄어 작은통에 옮겨 냉장고로 이동 했다.
내년 봄쯤 김장김치가 질릴 무렵
맛있는 장아치로 무쳐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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