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앞에 있는 소호정엘 몇번 다녀 왔다
사골 칼국수와 잘 맞는 밑반찬도 입맛에 딱 맞는다
아이들과 함께 갈 기회를 만들어 수육 주문도 했다
소고기 수육 을밀대의 수육보다 내 입맛엔 잘 맞는다
집에서는 돼지고기 수육만 만들어 먹었었다
2등급 한우 아롱 사태살을 사다 소고기 수육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팔팔 끓는 물에 대파 건생강 미림 소주 포도액 우스타소스
진간장 1커피술을 넣고
사태살을 넣고 센불 5분쯤 끓인뒤 불을 줄인다
40~50분간 중불에 끓여 익혀 주고 따틋한 정도로
식으면 한입 크기로 얇게 결 반대 방향으로 썬다
찜판에 가지런히 썰어 나란 나란한 수육
새송이. 부추 파프리카를 썰어 고기와 함께 한김 올려
양념 간장 요즘 맛이 좋은 햇양파 채ㆍ묵은 김치와 함께
찜판 째 식탁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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