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쪽파 종구 장아찌

부엌놀이 2018. 5. 28. 08:48

쪽파 대가리늘 종구라 한답니다

올해도 종자로 여문 쪽파 장아치를 담갔다

손질한 무게는 딱 3kg이다

올해는 몇차에 걸쳐 파뿌리와 대가리를 손질했다

몸이 정말 예전 같지 않다

내년에도 쪽파 손질을 할수 있을까싶게 고되고 지루했다

마지막이 될지도모르시 짜지 않게 잘 담궈야겠다

 

여러차례에 걸쳐 손질한 종구는

각무게의 약 5%에 해당하는 천일염ㆍ소주를 넣고

혹시 변질될까 염려 되어 순차적으로 버무려

모아 한병에 담았다

 

1주일간 다 까서 모은 종구 다행 무르지도 상하지도 않았다

 

최종 종구에서 나온 채수를 채반을 이용해 따라 냄비에 담고

 

물 250gㆍ진간장 + 멸치 액젓 250g ㆍ 소주 150g ㆍ

소금 2밥술

다시마10×10ㆍ무말랭이 10쪽ㆍ 배즙ㆍ 설탕 300g을

넣고 끓이다가 식초 300g을 마지막에 넣고

한김 끓으면 불을 끈다

종구를 모아둔 병에 뜨거운 장아치 담금액을 부어 준다

'요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산 갓김치  (0) 2018.06.01
여수여행. 돌게장 담금  (0) 2018.06.01
오리백숙 ㆍ바삭바삭 누룽지탕  (0) 2018.05.28
양파 파인애플 샐러드 드레싱  (0) 2018.05.24
소고기 수육 만들기  (0)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