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대가리늘 종구라 한답니다
올해도 종자로 여문 쪽파 장아치를 담갔다
손질한 무게는 딱 3kg이다
올해는 몇차에 걸쳐 파뿌리와 대가리를 손질했다
몸이 정말 예전 같지 않다
내년에도 쪽파 손질을 할수 있을까싶게 고되고 지루했다
마지막이 될지도모르시 짜지 않게 잘 담궈야겠다
여러차례에 걸쳐 손질한 종구는
각무게의 약 5%에 해당하는 천일염ㆍ소주를 넣고
혹시 변질될까 염려 되어 순차적으로 버무려
모아 한병에 담았다
1주일간 다 까서 모은 종구 다행 무르지도 상하지도 않았다
최종 종구에서 나온 채수를 채반을 이용해 따라 냄비에 담고
물 250gㆍ진간장 + 멸치 액젓 250g ㆍ 소주 150g ㆍ
소금 2밥술
다시마10×10ㆍ무말랭이 10쪽ㆍ 배즙ㆍ 설탕 300g을
넣고 끓이다가 식초 300g을 마지막에 넣고
한김 끓으면 불을 끈다
종구를 모아둔 병에 뜨거운 장아치 담금액을 부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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