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나를 포함한 대개의 사람들이 커피믹스란
상품으로 팔리는 막대형 포장 커피를 먹었다
풍미를 즐기고 편하단 이유로
아주 긴 시간 동안 1회용 개별 포장 커피를 마셨다
가정ㆍ 사무실 ㆍ 야외 ㆍ 행사장ㆍ 대형 식당등에서ㆍ ㆍ
마트 진열대를 보면 커피믹스 판매대는
늘 빡빡하게 진열되어 손님들을 기다렸다
환경문제가 심각히 대두 되는 요즘
아무 생각 없이 마시고 있던 커피
끊을수는 없어도 이용 습관만이라도 바꾸기로 했다
알 커피와 그 옛날 먹던 프리마를 사고
양념으로 늘상 담겨져 있는 설탕이면 족하다
학교를 졸업 하기전 직장 초년생일때
여직원의 막내는 보통 커피 담당을 했다
각 부서의 막내 여직원들이 아침 정돈을 끝내고
간부급들이 출근하기를 마치면
커피나 차를 준비했다
커피를 타면 맛은 제각각이다
파트 마다 잔의 크기 ㆍ 스픈 크기도 다르고
물의 온도 ㆍ 커피 타는 사람도 다르니 당연한 결과다
개인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맛있는
조합은 커피 ㆍ 프림 ㆍ 설탕 각 2커피 스픈 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내 커피는 커피 2스픈 ㆍ 프림 1스픈ㆍ 설탕 4/5 스픈
조합의 커피로 정했다
커피믹스 커피 보단 덜 맛있고 쌉싸레하다
150g의 스프리모 알 커피 4500원 ㆍ 프림500g 1봉의
가격은 2500원 설탕은 기존 양념 통에 담긴걸 먹고 ᆢ
갱년기 이후엔 사실 커피를 먹는게 건강상 좋진 않다
칼슘이 빠져 나가 그렇잖아도 걱정되는 골다공증에
커피는 독이 된다
과하지 않게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구 잘 관리해야지ㆍ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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