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이란 프로그램을 보다가
간장 게장. 순살 게장 업체 작업 현장을 보았다
꽃게 살을 발라내 게장을 담그면 뒤적거릴 필요도
없고.간장도 조금만 넣고 담가 먹을때도 편켔다 싶다
일전에 게살을 발라내 무쳐 먹어보니
간장 게장 보다 더 특별한 맛은 못느꼈기에
이번엔 시험 삼아 아주 조금만 담그자했다
수족관에서 활동성 좋은 놈을 골라 꺼내고 나니
집게 발도 하나에 다리는 남은것 보다 떨어진게 더많다
어차피 다리에서 게살 발라 내는건 번거로우니
그 게로 딱 한마리만 샀다
평이한 자연산 한약 재료들과 간장. 파.마늘. 고춧가루
등을 넣고 만드는 과정이 방송된 터라
나도 잘 어울릴듯한 집에 있는 약재와 대추. 다시마.
표고. 배. 양파를 물 좀 잡고 끓였다
간장. 액젓. 미림. 물엿. 파. 생강가루.고춧가루. 통깨
넣고 양념 간장을 만들었다
게를 씻어 반으로 잘라 밀대로 밀면
게살을 빼 내는게 수월 하겠거니 생각했다
생각보다 게살을 발라 내는게 잘 안된다
그래서 게 등딱지만 제거하고 일부는
양념된 간장에 함께 넣었다
준비된 간장 물 양이 좀 많은듯하고
아무튼지 그맛이 궁금 하던거 한번 만들어 보았다
간장이 남으면 새우를 사다 더 넣어 먹어도 좋겠다










요런 가지 밥을 지어
간장 게장을 넣고 썩썩 비벼 먹으니 짜지도 않고
맛이 좋다 ! ~~
'요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타리 5단. 배추 한망 감치 담갔다 (8) | 2022.10.14 |
---|---|
올해의 마지막 복숭아 잼 (2) | 2022.10.14 |
도미 서더리 + 우럭 매운탕... 그리고 큼직한 흰다리 새우 (10) | 2022.10.11 |
어쩌다 조오미료오 범벅인 인스턴트 식품도 활용하고... 청정원 곱창전골 ~ (20) | 2022.10.05 |
주말 파티 분위기 요리... 폭립은 어떠세요? (6) | 202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