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람 살이 (2026/03/14)

부엌놀이 2026. 3. 15. 11:39

3/14일인 어젠 샤브올데이에서 가족 외식을 하고
삼릉 산책을 하고 왔다
샤브올데이는 명륜진사갈비와 같은 회사에서 출발한 프랜차이즈로 대중의  호불호 의견이 분분했던 곳이다
명륜진사갈비는 딱 한번 갔던 것으로 끝내기로 했다

샤브올데이는 음식이 어떨까 궁금하던 차
언니가 생일에  안내한 식당으로 드디어 검증을 할 기회가 있었다
언니는 샤프올데이를 여러 곳 갔었는데 봉일천 점이 가잠 낫다고 봉일천점으로 갔다


닭고기 메뉴가 2가지. 돼지고기. 거기다 샤부샤부용 수입 소고기가 2종. 샐러드. 생야채도 아주 다양하다
아이스크림. 커피도 맛이 괜찮았다
맥주도 별도 계산 없이 마실 수 있다
컵을 장치에 올려놓고 누르면 컵에 담기는 구조도 재밌고 가격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좋다

아직 우리 가족은 나를 제외하곤 샤브올데이를 경험한 사람이 없어 다들 궁금해했다
닭고기. 맥주. 아이스크림. 커피. 채소를 다양하게 맘껏 먹을 수 있고  육수도 만족했기에 이번 외식 장소로 정했다
식당은 어디든 3~4가지 음식만 맛있게 먹을 수 있음 괜찮은 식당이라 생각한다
크게 기대는 하고 가지 말자고 그래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얘길 했다
식사 후 가족들도 휴일엔 1인당  3만원믜 가격에 제한 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와 맛에 대한  만족도가 괜찮다 해서 다행이었다



식사 후 옆에 위치한 삼릉 산책을 했다
국민학교~ 고등학교까지 소풍 장소로 수없이 드나들던 왕비들의 능 공능. 순능. 영릉이다
요즘 왕사남이란 영화의 흥행으로 역사 속 인물 한명회가 많이 회자되고 있다
8대 예종. 9대 성종 왕의 첫 번째 비의 능으로 2명이 다 한명회의 딸들이며 그들의 묘소라고 한다
그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서삼릉과 더불어 2009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도  등록된 곳이라는 것도 이번에야 알게 됐다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 삼릉의 거리는 약 8.8k나 된다
도보로는 2시간 18분으로  검색된다
아들들은 그 어린것들을 이렇게 먼 거리까지 소풍 장소였다고?
믿기지 않는다며 에이 아니겠지~~ 한다
그러고 보니 국민학생들이 걸어서 이동하기엔 꽤나 먼 거리였다
그 시대엔 그저 소풍이란 것만으로도 참 신나는 일이었단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가족  단체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보니 며느리가 양손 V를 그리고  웃고 있어
사진을 본 나의 마음까지 환해졌다

요즘은  시대의 변화로 산업구조가 대이변을 맞고 있단다
얼마 전 능곡 살던 이웃들을 만났을 때 자녀들의 경제활동 기간을 예측할 수 없어 안타깝다는 얘기를  나누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아이들도 한배를 탔으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건강 관리들 하며 주어진 여건에서 긍정적으로  살자고 말해주었다

가족 경조사 설. 추석 포함 월 1회 정도 모여 밥 먹고
산책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의논하며 살자 했더니 모두들 좋다 한다
모두들 고맙다
하동의 벚꽃이 좋다며 봄엔 하동 펜션 예약을 하자고 하고
며느리는 강릉 가는 쪽에 숯불 닭고기 맛있는 집.
소금빵 맛있는 집. 대전 삼성당도  가자고  하며 즐거운 산책을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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