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나무에 주렁주렁 자라고 있는 가지 행렬
삼채와 옥수수 헛뿌리
애플 민트와 파인애플 세이지
2번째 수확후
왕성하게 가지를 뻗어 자라는 허브들
박하와 이웃하여 열심히 크고 있는 당근 잎사귀
어렵사리 모종을 키워 낸 땅콩 모습
씨앗을 심어 가꾼 무우가
어느새 자라 꽃을 피워 올려 2세대 종자를 생산할 준비가 한창 입니다.
감자밭 사이 사이 심어진 옥수수
잎 겨드랑이 마다 옥수수 열매가 자리 잡을 모양입니다.
이제 머지 않아 수염이 솟아 오르고
하모니카를 연상 하게 하는 옥수수 열매가 실하게 달리겠지요 ?
참외와 수박도 첫물 열매를 송구공 만하게 키워 내고 있어
참 신기하고도 대견한 마음입니다.
넓은 면적에 심은 감자는 한꺼번에 캐기 보다는
몇번에 나누어 캐면 더 맛있고 신선한 감자도 먹고
좋은 값으로 감자를 판매 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의 어머님께 얻은 호랑이 콩 종자를 심어
2세대 콩이 주렁 주렁 달려 있어
어떤 맛을 내는 콩을 수확 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어느새 더덕은 덩굴 줄기를 뻗어 가며
잘 크고 있습니다.
고구마의 싹이 돋은 고구마를 통째로 땅에 심고
무더기 무더기 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감자와 고구마는 줄기를 2~3개쯤 남기고 따 주어야
실한 땅속 결실을 수확 하 수 있다는 군요.
다음번엔 꼭 순, 가지 치기를 해 주고 와야 겠네요.
우리 밭에는 멊던 까마중을
이모님의 밭에서 발견하여 손톱만한 어린 모종을 모셔와 심은 까마중
순은 나물로 데쳐 무쳐 먹기도 하고
검은색에 가까운 보랏빛 열매는 어떤 열매보다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높은 열매를 얻을 수도 있다는군요.
내가 유난히 좋아 하는 식재료 우엉
찬거리용으로 구입한 무엉대에 볍씨만한 싹이 돋아있어
3~4cm쯤 잘라 땅에 심고 묻어 주었더니
잎을 피워 내는군요.
어떤 결과물을 보여 줄지 몹시 궁금하네요.
오이 모종을 심어
8번째 잎 겨드랑이에 돋는 순을 잘라내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가지를 뻗어 가네요.
꽃대가 달린 새순을 연연하지 말고
아낌 없이 순을 따 주어야 줄기가 왕성하게 뻗어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군요.
경사지에 심어 논 호박
어느새 흙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잎들이 무성 해 지겠지요 ?
쌈채 무리와 함께 잘 자라고 있는 한련화와 페파민트라는 허브
고추나무에 달린 풋고추가 주렁 주렁 ~~
12그루 심은 토마토 나무는
방울 토마토, 대추 토마토 찰 토마토 3종 입니다.
모두 무럭무럭 잘 자라고 실한 열매를 무더기 무더기 달고 있어
작물 가꾸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1등 공신 작물입니다.
얼마간 기다리면 이젠 토마토 사먹을 일도 없겠네요.
3자매가 먹고 남는 잉여 쌈채는
판매를 위해 애벌 씻고 주인을 만나기 위해
공원에 진열 판매 합니다
오늘은 풋고추와 감자도 판매 하는 날 입니다.
판매를 위해 나설때는 거스름용 지폐도 두둑히 챙기고
저울과 포장용 비닐 패키지도 준비 해 장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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