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탁을 차리던 중
무지개가 떴다는 아들애의 소리에
서둘러 식탁을 차리곤 8층 베란다를 통해
무지개 아치 일부를 촬영하고,
서둘러 밥을 먹곤
밖으로 나가 무지개를 보려 했지만
사라져 버린 무지개
태어나서 몇번 무지개를 관찰하지 못한
아들애는 사라진 무지개를 못내 아쉬워 하더군요.
잠깐 이라도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나
참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9월 36년만의 이른 추석의 달 (0) | 2014.09.11 |
---|---|
가을의 문턱 8월 30 아침 산책길.. (0) | 2014.08.30 |
찜통 더윗 속 잠깐의 비, 그리고 오리의 유영.. 부럽다 부러워 ! ~~ (0) | 2014.08.03 |
2014. 8월 3일 .. 비오는 아침, 연을 만나러 가다 ~~ . (0) | 2014.08.03 |
또오.. 연입니다... (0) | 2014.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