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감자를 넣어 더 맛있는 김치전

부엌놀이 2014. 10. 4. 21:51

 

묵은 김치와 갈은 돼지고기를 넉넉히 넣고

들깻잎과 부추도 넉넉히 썰어 넣고

감자를 넣으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감자를 채썰어 조그맣게 큐브로 썰어 부침반죽을 만들었습니다.

고기와 야채를 두루 넣고 반죽을 만들다 보면

많은량이 되기 일쑤 입니다.

그렇다고 부침가루를 한꺼번에 물에 개어 섞기 보다는

재료들을 버무려 고루 섞은 다음 2등분하여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쯤 뒤

바삭한 부침개를 부쳐 먹을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씩 즉석으로 만들어 먹는것이 더 맛이 좋지만

이렇게 하면 더 편리하고 재료 활용도 더 수월 합니다.

절반 남은 고기와 야채에 부침가루 200g, 계란 2개를

200g의 물에 반죽하여 노릇하게 지져 먹는 김치전에

살캉하게 씹히는 감자의 식감은

 마치 피자를 먹는듯 맛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600g, 묵은 김치 2쪽, 부추 300g, 깻잎 20장,

감자 큰것 1개, 멸새톳가루 1/2 밥술을 환합하여

절반을 덜어 냉장 보관 해 두었던 것을 

2~3일뒤...

 

 

부침가루 200g, 계란 2알, 물 200g을

 

 

거품기로 잘 푼 뒤 

 

 

 

고기, 야채 김치를 넣고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지져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