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TV를 보던중 김을 마스크팩
모양으로 둥굴게 자르고 눈 코 입 부분을 오려내
얼굴에 붙여 팩를 하면 피부에 효과가 좋다는 방송을 보았다.
그러곤 어젠가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해 김을 붙이는 내용을 보여준다.
한동안 이빨에 김을 붙이곤
영구의 띠리리리리리~~
영구 없다!~~
좀 모자란듯한 우스꽝스런 장면을 연출할때
수없이 반복되던 웃지 못할 코메디..
유럽에선 블랙팩으로 불리우는
가격이 만만치 않은 팩제라는데
만만한 반찬으로 대부분의 가정 사람들이
손쉽게 구할수 있는 한장의 김을 재단해
물, 우유에 적셔 얼굴에 붙이는
진풍경이 벌어질 것이다.
피부 트러블을 회복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김팩
그래서 돌김 2장을 가위로 쏭당거려 작은 크기로 잘라
작은 믹서기에 분쇄해 우유, 밀가루를 섞어
세안후 팩붓으로 얼굴에 고루 펴 바른 뒤
10분쯤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주었다.
과연 효과는 듣고 본대로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느낄수 있었다.
김팩제 만들기
날김을 가위로 잘게 잘라
소형 믹서기에 갈아 준다.
1/3커피 스픈 정도의 김가루를 덜어
3밥술 정도의 우유를 넣고
잘 섞어 준다.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 해 준다.
1/2 커피술의 밀가루도 넣고
혼합 해 주면
팩제 완성이다.
세안후 팩 붓을 이용해 고루 발라준 뒤
10분쯤 뒤 미지근한 물에 헹구어 내고
스킨, 로션을 바른다.
요만큼의 팩제로 2사람이 팩을 한 뒤
뚜껑을 덮어 냉장 보관 후 2~3일 뒤
다시 사용 해도 된다.
...
특별히 독성이 없는 먹는 식품은
피부에도 큰 부작용이 없이 보편적으로
수분공급, 미백,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봄이 되어 점차 강해 지는 햇살 아래
들불 태우기 및 밭 작업을 하루 종일 한 뒤
다음날 모임 약속이 있어 햇빛과 들불로 인한
피부의 자극과 화끈거림을 진정 시키려
평소대로 당근잎과 우유 밀가루를 혼합한 팩을 하려 했으나
밤 늦은 시각 우유도 없고 요플레도 딱 떨어져
아쉰대로 고로쇠 수액을 용제로 사용해
팩을 해 본 결과 미백, 보습등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았다.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는
식재료를 이용한 팩제는 대부분 건조뒤
갈아서 보관해 두고 필요시 마다 덜어 사용 한다.
물, 우유, 요플레, 꿀등과 함께 농도를 조절해
세안 후 팩을 하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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