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그루 심은 꽈리고주 그중 한그루는 죽고
딱 1그루 생존 밭 작업을 갈때마다 10개 내외로 수확하는'
고추를 몇차례 모은 것이 한번 고추찜을 해 먹을 분량이다.
잔멸치와 함께 볶을까 하다가
하절기 장마 기간이라 여린 고추를 쪄서 먹기로 했다.
깨끗이 씻어 2~3등분한 꽈리고추
약 2~3밥술의 밀가루를 고루 묻혀 찜판에 베보자기를 올려 찌다
그만 오랫만에 고추찜을 하는 지라 물이 적어
수증기가 올라오지 않고 단내가 나기 시작한다.
뭐든 찜을 하려면 물이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부어야 한다는 걸 다시 느낀다.
쪄낸 고추의 무게는 340g.
진간장 2밥술, 다진마늘 1/2 밥술, 양파액 1밥술, 미림 1/2밥술.
조청 1밥술, 통깨, 고춧가루, 참기름 조금씩
양념장을 혼합해 고추와 함께 살짝 버무렸다.
오랫만에 만든 고추찜 무침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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