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심어
스스로 월동해 몇해 잎 달리고 꽃피고 하던 애플민트
마음이 급하고 생각이 짧아 모조리 베어 냈다
그리곤 아쉬운지 한켠에 뽑혔던 뿌리
가지런히 묻어 주고 왔다
스스로 잘 견디고 커 주니 감사한줄 알아야지
귀한줄 모르고 홀대 하다니 ㆍ ㆍ ㆍ
잎이 많으니 차를 만들어야지 생각 들었다
잎 떼 내고 세척하고 탈수 하고
중불에 예열된 팬에 부어 덖고
채반에 부어 식혀 주길 3번 반복해 그늘에 2일간 말렸다
가을 태풍 ㆍ장마가 예고된 터라 깨끗하게 잘 말릴수
있을까 남편은 걱정했다
수분 함량이 많지 않으니 잘 마를것 같다
펼쳐 널던 초반에는 비벼지며 으깨져 풋내가 강해
좀 걱정스러웠는데 수분이 더 날아가며 독한 풋내는
점차 줄어들었다
애플민트 잎차 잘 완성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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